갱단 총기 휴대 제한 개정

[KCR제공=뉴질랜드] 국민당은 오늘 '공격적인 갱 멤버들'에게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총기 휴대 금지 명령 규정을 국회에서 투표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휴대 법을 개정해 휴대 금지 명령 조항이 추가되어 갱 멤버들은 총기 휴대 라이센스를 가질 수 없도록 제한하고 경찰에게 중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들을 수색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당의 브레트 허드슨 경찰 업무 당담 의원은 현재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총기류 구매 반입 정책에 갱들은 참여하지 않고 그대로 무기류를 보유하고 있다며 경찰에게 무기를 수거할 수 있다록 하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정책 발표 이후 지난 4월 와이카토 몽그렝 몹의 쏘리 파투 두목은 자신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한 무기를 경찰에 넘길 수 없다고 공공연하게 밝힌 바 있다. 

스튜어트 내쉬 경찰부 장관은 이에 대해 갱단이 공개적으로 불법적인 행동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라고 말하며 윈스턴 피터스 부당수도 법을 지키지 않는 행동이라고만 말했지 이에 대한 법적인 대응책은 아직까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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