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제공=뉴질랜드] 제신다 아던 총리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와 정계에서는 회담 결과에 대하여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던 총리는 UN 총회 참석차 해외 순방을 하는 길에 워싱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현지 시각으로 다음 주 월요일 첫 회담을 갖을 것으로 밝혔다. 오클랜드 상공 회의소의 마이클 바넷 대표는 양국간의 긴밀한 외교 관계가 뉴질랜드 수출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유 무역을 위한 장벽을 없애도록 유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질랜드와 미국 양국간의 교역은 연간 180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으며, 어제(17일) 아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공식 발표하면서, 양국의 교역과 태평양 지역의 협력 등의 내용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밝혔다. 

아던 총리는 뉴욕으로 향하기 이전 럭비 월드컵이 열리는 일본에 들려 아베 신조 총리와 회담을 갖을 예정이며, 자리를 비우는 9월 18일부터 28일 사이에는 윈스턴 피터스 부총리가 총리 대행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