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회사국제 원유 가격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상된 가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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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회사국제 원유 가격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상된 가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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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제공=뉴질랜드] BP와 Z 정유 회사는 세계 원유 가격 상승에 따라 리터당 6센트씩 휘발유 판매 가격을 인상하면서, 이는 원유 가격과 환율 등 신규 구입할 원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18일 국제 원유 가격이 6% 이상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상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자동차 협회인 AA의 관계자는 정유 회사들은 보통 원유 가격이 오르면 오른 가격의 정유들을 공급하지도 않으면서, 곧바로 빠르게 휘발유 판매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밝히며, 이전 가격으로 구입한 정유 재고를 판매하는 데에 현재 가격을 굳이 반영하는 방침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BP는 정유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여러 가지라고 말하며, 그 중 밤사이 국제 정유 가격의 변화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Z 에너지는 국제 정유 가격이 오른 만큼 휘발유 판매 가격을 초기에는 올리지만, 어느 정도 이상으로 오를 경우 소비자들에게 모두 전가되지 않도록 완충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격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호주 Caltex의 자회사인 Gull은 뉴질랜드의 정유 공급회사들이 국제 원유 가격 변동을 이유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국내 정유 회사들은 호주와 비교하여 규모의 경제의 득이 적은 뉴질랜드 시장에서는 호주와는 다른 가격 정책이 운용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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