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인구조사 결과 종교가 없는 사람이 가톨릭과 개신교를 포함한 기독교인의 

수보다 많아졌다. 1900년대까지 뉴질랜드인의 70% 이상이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인식했다. 2013년 인구 조사 때 기독교인은 45.59%였는데, 2018년에는 38.2%로 감소했다. 종교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49.02%로 변동이 없었다. 사람들은 이제 부모나 교사로부터 물려받은 신념 체계를 물려받지 않는다고 세인트폴의 대변인은 말했다.

 피터 라인햄 종교 전문가는 뉴질랜드의 많은 사람이 기독교 영향을 받고 있으나 실제로 교회에 나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전했다. 웰버포스 파운데이션은 뉴질랜드인의 9%는 매일 교회에 나가며, 기독교인 중 가톨릭 신자가 가장 많고 이민자를 통해 개신교 신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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