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20일) 오클랜드의 한 실내 스포츠 시설에서 사고가 일어나면서, 한 여성이 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20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은 자신의 아기를 안고 오클랜드 북쪽에 위치한 스노우플래닛에서 튜브를 타고 즐기던 중 튜브가 위로 튕기면서 공중에 떠 올랐고, 이 때 아기가 자신의 아래쪽으로 깔리게 된 상태로 얼음위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이 여성이 얼음에 떨어진 후 전혀 움직일 수 없다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아기를 자신의 배로 감싸 안은 채 엎드린 자세로 척추와 다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 이 여성은 구급차를 통하여 노스쇼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아기는 엄마의 보호로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CR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청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