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씬다 아던 총리는 화산 폭발이 난 화카리 화이트 아일랜드에 언제 경찰이 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매 시간마다 관계 당국에 점검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운하게도 지난 밤 흔들림과 추가 폭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라 모든 사람들이 빨리 진행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상황은 오히려 좋지 않은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스튜어트 내쉬 경찰부 장관도 섬 내부 상황이 안전하다고 여겨지면 곧 바로 진입할 것으로 밝혔지만, 상황 판단을 하기 위하여 여러 관련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따를 수 밖에 없으며, 지금의 상황은 아직까지 위험하다고 말했다.

월요일 오후의 폭발 이후 지금까지 8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23 명은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여덟명의 실종자 생존 가능성에 대해서 경찰은  “어떤 시점에서도 생명의 징후가 보이지 않았다. 당시  탈출 할 수 있었던 사람은 모두 대피,구조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이트 아일랜드 (Whakaari)는 뉴질랜드 북섬의 동해안에서 30 마일 떨어져 있다.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이다. 극적인 경치와 쉽게 접근 할 수있는 조건으로 인해 당일 치기 여행과 크루즈 정거장으로 인기있는 곳으로 지난 8년 동안 6번의 작은 분화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