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지난 주말 오클랜드 유명 해변에서 물에 떠 밀려온 상어 두 마리가 발견되었다. 헨더슨에 살고 있는 바기스 씨는 지난 금요일 친구들과 함께 무리와이 비치를 드라이브하러 나왔다가 길이 1.2m의 두 마리 상어가 바닷가 모래 사장에 떠밀려 온 모습을 신고하였다. 

그들은 상어들이 죽기 전에 바다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어떻게 할 방법을 찾지 못하다가 상어들은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앞서 지난 목요일에도 길이 2.7m의 젊은 암컷 상어가 오레와 비치에서 낚시용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되기도 하였다. 

보존부 DOC의 해상 생물 전문가는 보호종인 이 상어의 아가미가 그물에 걸려있었으며, 발견한 사람은 그물에서 뺴주려하였으나 이미 늦었던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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