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훼리 운영회사인 Fullers 는 어제(21일) 두 대의 대형 크루즈 유람선이 오클랜드 항구에 도착하면서, 오클랜드와 데본포트를 운행하는 훼리가 3회 취소되었다고 말했다. 

Fullers 관계자는 정해진 시각을 벗어나 유람선들이 정박을 하려 하였으며, 안전을 위하여 훼리 운행을 중단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클랜드 트랜스포트 AT 관계자는 어제 아침의 상황은 훼리 운행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말하며, 그 결정은 Fullers의 결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하버 마스터의 설명을 인용하며, 크루즈 유람선의 정박 과정에서 다른 선박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나, 매우 경미한 수준으로 무시해도 될 정도이었다고 덧붙였다. 국민당의 오클랜드 센트럴 지역구 니키 케이 의원은 Fullers 훼리 운행 차질에 대하여 정확한 경위 설명이 필요하며, Fullers와 AT, 하버 마스터, 오클랜드 항구, 크루즈 운영회사, 지역 관계자들과 이에 대한 향후 대책들에 대하여 논의하도록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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