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오늘(28일)부터 대부분의 학교들이 시작되지만, 여전히 교사 부족 현상이 남아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극한 상황은 다소 해소되었다고 전했다.  

교육부의 중등 교육 관계자는 금년도 교사 구인 건수는 166명으로 지난 해 같은 때에 비하여 백 명 정도 적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도 교사 부족 현상이 남아 있으며, 백 명 정도의 교사는 오늘부터 시작된 학기부터 부족하지만, 정부 차원에서의 노력으로 외국으로부터의 교사 유입과 국내 교사 양성 등으로 점점 교사 부족 현상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학생들과 직접 대하는 학교장들은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교사 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며, 외국에서 온 교사들이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고 있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수업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학교장들은 지난 해와 같은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교사 한 명을 위한 광고에 서너 명 정도의 지원자들로 자질이 있는 교사 확보에도 의문이 제기된다고 전했다. 

일부 학교들은 다행스럽게도 학기가 시작되기 이전에 갓 졸업한 초년 교사들을 채용하기도 하였지만, 교사 부족 현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문제로 교육계와 관련 부분의 큰 우려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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