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몸무게보다 더 크게 태어난 아이,비만 될 가능성 높아
(KCR방송=뉴질랜드) 태어날 때 평균 몸무게보다 더 크게 태어난 아이가 나중에 과체중 문제에 직면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웁살라 대학의 자료를 바탕으로 오클랜드 대학이 연구한 결과로 평균보다 통통하게 태어난 여자아이는 20대 중반에 평균 체중보다 4kg이 더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이 될 가능성은 50%나 높았다. 평균보다 훨씬 무겁게 태어난 경우, 신체 비율과 상관없이 성인이 되어서 비만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출생 당시 키와 몸무게가 기록되어 있는 2만 명의 스웨덴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임신했을 때인 평균 나이 26세의 몸무게를 비교했다.
태어났을 때의 몸무게는 비만에 영향을 주었으나 신장의 크기는 이와 연관이 없었다. 이번 연구를 이끈 호세 데라익 팀장은 뉴질랜드 임산부의 1/4이 비만이며, 이들의 아이 또한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렇다고 과체중으로 태어난 아이가 꼭 비만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데라익 팀장은 덧붙여 말했다.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건은 다양하기 때문에, 건강식, 규칙적인 운동 및 충분한 수면으로 비만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비만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택해야 하며, 특히 임신했을 때 태아의 몸무게가 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데라익 팀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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