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13일) 저녁 타우랑가에서는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던 용의자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경찰은 어제 저녁 7시 46분, 타우랑가의 카마이클 로드에서 살인 용의 차량에게 정지 신호를 하였으나, 이 차량은 정지를 무시하고 도주하면서 경찰에게 총격을 가하고 도심쪽으로 도주하면서 추격하는 경찰에게 계속해서 총격을 가하였다고 밝혔다.

도심 지역에 도착한 용의차량은 차를 세우고 경찰에 총격을 가하며 대치 중, 무장 특수 기동대로부터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타우랑가 하버 브릿지 인근 일대가 한 때 통제되었으며, 타우랑가를 관통하는 2번 국도 일부는 오늘(14일) 아침까지 통제되었다.

지난 화요일 경찰은 타우랑가 교외 주택에서 총성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두 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용의자를 추적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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