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이번 주 일요일까지도 비 소식이 없으면서, 오클랜드는 가장 건조한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의 다른 지역에서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으면서 기록에 가까운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NIWA는 이번 주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오클랜드는 40일째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섬 북부 지역도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건조한 날씨로, 심각한 수준의 메마른 상태로 있으며, 와이카토 일부 지역도 지난 12월 이후 비가 내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예년보다 건조한 날씨로 뉴플리머스, 기스본, 웰링턴 그리고 남섬 일부 지역에는 수도물 사용을 통제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는 하루에 1mm 이하의 강우를 보이는 경우로, NIWA의 기상 전문가는 싸이클론 우에시의 영향으로 남섬 일부 지역들은

갈증을 해소할 수 있으나, 북섬 지역은 별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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