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중국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8일 더 연장
제신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을 막기 위한 중국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를 8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뉴질랜드를 지키기 위한 초기 대처 방안으로 2월초 중국에 대한 2주간 여행 금지가 실시 되었고 8일이 더 연장된 것이다.
국제적으로 여행금지 국가로 이탈리아, 이란이 추가되고, 55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심각”으로 단계를 상향했지만 여행 금지 국가를 중국 외에는 더 늘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NZ 대학교 협회는 중국에 있는 뉴질랜드 대학교 유학생들에 대해 입국 금지 면제를 요청했고 아던 총리는 이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여행 금지 조치가 뉴질랜드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가능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의료 체계가 발병 사안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할 시간을 벌어준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2,469명, 확진자 79,000명에 이르고 있다.
코로나19 긴급 연구에 3백만달러 자금 투입
NZ건강연구협회(HRC)와 보건부는 거의 2,500명의 사망자와 79,000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과 그 위협,
그리고 미래 대비를 위한 긴급 연구에 3백만달러 자금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월요일 기자 회견에서 써니 콜링스(Sunny Collings) HRC 대표는 주된 연구 목표는 미래 국가간 경계없는 전염병 발병에 대한 국가의 즉각적인 대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연구라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의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연구와 혁신 포럼에 참가했던 콜링 박사는 이번 연구는 연구 중복을 피하고 전 세계적인 연구 공조를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연구 자금은 현재 발병 위협에 대해 즉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단기 자금 투입과 코로나바이러스와 앞으로 발생 가능한 전염 질병에 대한 장기 자금 2가지로 이루어진다. 구체적 세부 사항은 다음주에 밝혀질 예정이다.
중국 1만 3천여 명의 뉴질랜드 비자 신청자들 기다리고 있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중국에 있는 뉴질랜드 이민국이 폐쇄되면서 1만 3천여 명의 비자 신청자들이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베이징 사무소는 뉴질랜드의 모든 임시비자의 절반을 결정한다.
뉴질랜드(INZ) 이민성은 약1만 2천 건의 신청서를 이미 다른 사무실들로 보냈지만, 아직도 1만 3400 여건이 베이징 사무소에 남아있다. 6천 건 이상이 입국 제한으로 뉴질랜드로 여행할 수 없는 사람들의 것이다 .
뉴질랜드 이민성은 나머지 7천 2백 건의 신청서를 다른 사무실로 분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처리 시간은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이민성은 학생과 방문자 비자에 집중하기 위해 50명의 취업 비자 직원을 재배치하고 있으며 이민자들은 가능한 한 빨리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 권해지고 있다.
130명의 직원이 매주 1만 여건의 비자 신청을 결정하는 뉴질랜드 이민성 베이징 사무소는 1월 24일 중국 신년 새해부터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