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노스랜드 시장은 물 부족 상황이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하고, 카이타이아와 카이코헤 지역이 완전히 말라버릴 것이라는 두려움 속에 뉴질랜드 민방위대가 이 지역에 출동했다.

민방위대는 수 천리터의 물 공급을 위해 카이타이아 지역에 도착했으며, 존 카터 시장은 이는 이 지역 물 부족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역대 최악의 가뭄이라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가뭄 지역은 작년 11월 이후로 단비가 내리지 않았다. 지역 주민들은 심각한 물 사용 규제에 직면했고 매사 마지막 한 방울의 물도 아껴야 한다.

민방위대는 수요일 물 탱크를 채우고 위기의 고립된 지역에 물을 공급했다. 카이타이아 지역은 강이나 냇물에서 물 공급을 의존하는 지역으로 카터 시장은 카운실이 노스랜드 지역에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10일 후에 물이 메마를 것으로 예상되고, 새로운 물 공급선을 찾고 있으나 수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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