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바누아투를 향하여 운행중이던 크루즈 쉽이 몇몇 승객들이 몸이 좋지 않아 뉴질랜드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오늘(02일) 아침 7시 직전 타우랑가에는 크루즈쉽 “The Voyageer of the Seas”가 방향을 바꾸고 입항하였다.

보건부 관계자는 승객 일곱 명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히며, 코로나바이러스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형적인 독감이나장염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이 크루즈쉽에는 4369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타우랑가 항구에 도착한 크루즈쉽은 엄격한 보건 기준으로 검사가 진행된 이후 평상시와 같이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투어리즘 베이 오브 플렌티의 책임자는 밝혔다.

중국을 방문한 크루즈쉽에 대하여는 입국 금지 조치가 취해지고있다.

*KCR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청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