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1월말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전세계를 응급상황에 처하게 한 이래 어제(9일) 뉴질랜드 주식시장은 최악의 날 중 하루를 보냈다.

 NZX 50위 지수(Top 50 Index)는 334 포인트 내린 11,092로 마감하면서 2.9% 하락했다.그러나 이는 호주 ASX 200 지수가 어제 7.3% 하락한 것에 비하면 나은 상황이다. 

호주 주식 시장은 천4백억 달러이상이 빠져 전세계 경제 위기였던 2008년 11월 이후 최악의 날이었다. 원유가는 러시아와의 원유 감산 합의에 실패한 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를 증산하여 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치인 25% 하락했다.

 뉴질랜드 달러는 주요 통화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호주 달러에 대해서는 약간의 강세를 보여, 미 달러 대비 62.4달러,호주 달러 대비 95.8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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