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뉴질랜드 정부는 뉴질랜드 시민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는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6월 말까지 모든 유람선의 입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로 퀸스타운 경제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약 2만 명이 사는 퀸스타운은 매년 3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관광 분야에 의존하는 도시이다. 

퀸스타운의 짐 볼트(Jim Boult) 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맞기 위해 정부가 여행 제한을 실행한 것은 당연한 일이나 퀸스타운 경제에는 커다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상인들은 지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지만 다시 경기가 정상화 될 것을 믿기 때문에 사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볼트 시장은 예상했다. 지금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정부와 시의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관광 사업 지원을 위한 패키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볼트 시장은 말했다.

퀸스타운 지역 경제는 작년 홍수와 올해 홍수,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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