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열대성 싸이클론이 오늘(17일) 북섬의 많은 지역에 비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전해졌다.

NIWA는 열대성 싸이클론 그레텔이 북섬 북동부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강우량은 5에서 10mm 정도로 적은 양의 비로 가뭄 해소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말했다.

싸이클론 그레텔은 약간의 도움이 되지만, 많은 양의 비를 해상에 내리면서 지나가면서 해상 기상은 좋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NIWA는 오늘 밤 남섬으로 다가오는 한냉 전선의 영향으로 차가운 바람과 함께 기온이 내려가고, 북섬 지역은 내일이나 모레부터 이 세력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제법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