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사람들,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시키는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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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사람들,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시키는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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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20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제일 많이 감염된 연령대로 이들이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주범이라고 어제(1일) 제씬다 아던 총리가 밝혔다.

아던 총리는 록다운에 대하여 뉴질랜드 국민들의 협조와 동참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그러나 록다운을 통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억제하는 그 효과에 대하여 언급하기에는 조금 이르다고 말했다.

 

만약 4단계 비상상황으로 록다운을 하지 않았다면, Marist College와 마타마타 지역에서처럼 무더기 확진 사례가 곳곳에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많아 겉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될 뻔 했다고 전하며, 남은 3주 기간에도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많은 젊은층들은 록다운에 따르지 않고 모여서 파티를 하거나 해변으로 모이는 모습들이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아직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심각성에 대하여 경각심과 록다운 동참 의식을 아쉬워했다.

 

20대들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비교적 약하거나 심각하지 않은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이들이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는 주원인이라고 밝히며 경각심을 강조했다. 학계의 보건 전문가들도 20대 젊은이들이 록다운에 따르지 않고 무분별한 행동을 하는 비디오 영상들을 보고는 록다운의 목적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철없는 행동들이라고 비난하였다.

 

아던 총리는 지금의 이 시기는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적기이므로, 빨리 바이러스를 잡을수록 그만큼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다고 설명하며, 20대 젊은이들이 심각성을 이해하고 정부 조치에 따라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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