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입국장에는 전혀 검역 검사가 강화되고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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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입국장에는 전혀 검역 검사가 강화되고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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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보건 전문가들과 야당은 입국 절차를 강화하고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을 하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입국장에는 전혀 검역 검사가 강화되고 있지 않다.

입국자들 중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없으며 자가 격리를 할 것으로 대답한 사람들은 그냥 집으로 가고 있으며, 경찰은 이들에 대하여 필요한 수준의 점검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증상이 있거나 자가 격리 계획이 없는 입국자들에 대하여 지정된 호텔에서 격리 수용하면서 검역 검사를 하고 있다. 현재 약 4천 명 정도의 입국자들이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야당 의원들은 그 사람들이 규정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퇴임 예정인 마이크 부쉬 경찰청장은 입국자들에 대한 정보가 일선 경찰들에게 전달되지 않아 입국한 지 3일 이내에 이들을 방문할 수 없었지만, 최근부터는 입국 시 경찰 추적에 동의한 사람들에 대하여 전화를 통하여,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하여는 직접 추적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시간 동안 경찰은 동의한 대부분의 입국자들과 연락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화요일부터 동의한 입국자들에 대하여 6250개의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었지만, 이 중 절반 정도인 3천 명 정도가 회신을 하였다고 전했다.

국민당의 사이몬 브릿지스 당수는 경찰이 밝힌 상황이 즉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 대한 검역을 강화하여야 함을 입증하고 있으며, 국경에 구멍이 나있는데 기대할 만큼의 록다운 효과를 볼 수 있을지를 지적했다.

아던 총리는 위험 수위가 높은 사람들에 대하여 격리 수용을 하고 있으며, 또 매일 매일 해외로부터 돌아오는 뉴질랜드 입국자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필요한 경우 항시라도 강화된 기준에 따라 시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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