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코로나 바이러스 록다운으로 인하여 상점들과 공장들이 문을닫으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상당히 줄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 자문 기관인 Energy Link의 자료에 따르면 록다운이 시작된 이후 평상시 사용량에 비하여 15%나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상점과 산업체들의 사용량이 줄어들었으며, 반대로 각 가정마다의 사용량은 늘어났지만, 전반적으로 전국의 에너지 소비량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 출근하여 사무실과 전기기기를 켜고 업무 준비를 하면서 매일 아침마다 나타나는 에너지 사용 피크 현상이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티 와이 포인트 알미늄 제련소의 폐쇄로 전국적으로 1%의 전기 사용량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록다운으로 전기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지역에 따라 전기 가격이 20% 정도 인하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