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록다운 기간에도 사과와 배의 수확기가 되면서, 엄격한 수확과 포장, 유통 등의 관리하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사과 배 협회의 알란 폴라드 회장은 록다운 상황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예외적인 대우를 받고 있으며, 만 4천 명이 넘는 작업자들이 60만 톤 가량의 과일들을 국내외 수요에 맞추어 수확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폴라드 회장은 가장 큰 문제로 일손 부족이라고 말하며, 일부 남태평양 작업자들은 수확기 이전에 도착하여 작업을 하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Work and Income과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작업자들의 안전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데에 가장 큰 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과일 농장들은 보건부와 기초 산업부, 기술 혁신부MBIE와 WorkSafe 등의 정부 기관들의 기준에 맞추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업자들간의 육체적 간격 유지와 개인 위생 관리 등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하여도 최선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