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 개가 넘는 소매업자들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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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 개가 넘는 소매업자들 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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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지난 해 4월과 비교하여 온라인 매출은 350%로 늘어난 반면, 소매업의 매출은 80%가 줄어들었으며, 소매업자 협회 그렉 하포드 회장은 “경제 대학살”이라고 표현했다.


하포드 회장은 일부 비지니스들은 임대료를 내지 않고 있으며, 일부는 건물주와 협의로 약간의 구제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매출이 80%가 줄어들으면 임대료도 같은 비율로 줄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Informatrics의 브래드 올슨 수석 경제연구원은 레벨3로 낮추어졌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지출 활동이 일어나지 않고 있으며, 이번 팬더믹으로 키위들의 소비 성향이 바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키위들이 지난 해 썼던 비용에 비하여 겨우 6%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장기적인 국면에서 비즈니스 부양책으로 정부가 적극적으로 임대 부분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NZ Council of Retail Property의 조사에서는 세입자의 75%가 임대 보조나 유예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olliers International 부동산 회사의 관계자는 세입자의 90%가 어떤 형태로든 임대 보조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록다운이 시작된 시점부터 지난 5-6주 동안 계속해서 건물 임대료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동안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으며, 이미 7천 개가 넘는 소매업자들이 도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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