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18일 뉴스허브-레이드 리서치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 정부는 독자적으로 정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제씬다 아던 총리의 인기도와 노동당은 코비드-19에 대한 록다운 정책과 그 대응책들의 여파로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여론 조사의 결과에서 노동당은 14%나 지난 조사보다 14%나 올라 56.5%의 지지도를 보이고 있으며, 국민당은 12.7% 떨어져서 30.6%의 지지도를 얻고 있다.

녹색당은 국회 진입 기준선인 5%를 다시 넘었으며, 제일당은 2.7%로 하락하였다.

여론 조사대로라면 노동당은 열 한 석을 더 얻으며, 국회의 72석을 차지하게 되고, 행동당과 제일당은 지역구 당선자가 없으면 국회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되며, 국민당은 현재 의원들 중 열 여섯 명이 국회의원 자리를 내놓아야 되게 된다.

아던 총리의 인기도도 20.8%에서 59.5%로 급격하게 오르는 반면, 총리 선호도에서 브릿지스 국민당 당수는 4.5%로 떨어졌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난 2월의 조사에서 국민당 43.3%, 노동당 42.5%의 지지를 얻고 있었던 결과와는 완전히 양상이 바뀐 것으로 해석되었다.

​

*KCR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청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