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025년까지 전국을 금연 국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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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25년까지 전국을 금연 국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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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방송=뉴질랜드) 담배 가격을 15달러 인상하면 학생들이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새로운 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캔터베리 대학교의 한 조사에서, 담배를 피우는 187명을 대상으로 담배 가격과 흡연과의 관계가 조사되었다.


만일 담배 가격이 15달러 오르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전자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를 끊을 것으로 전해졌다.가격이 오를 때마다 담배를 끊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젊은 학생들과 여성들의 흡연자 수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들은 가격이 오르면 여성들보다 빠르게 전자 담배로 전환할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많은 학생들은 전자 담배보다는 차라리 담배를 끊는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5천 명 정도의 사람들이 담배와 관련된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금연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들은 더 늘어나고 있는데에도 불구하고 매달 14% 정도의 키위 성인들이 담배를 한 번 이상 피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25개피 담배의 평균 가격이 $37.48로,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가격이 $5 달러 오르면서 7%정도가 담배를 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절반 이상의 흡연자들은 계속해서 같은 양의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담배 가격을 $10달러 인상하더라도 많지 않은 흡연자들이 전자 담배로 전환하거나 담배를 끊을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15 달러의 인상에는 2/5 정도는 담배를 끊겠다고 답했지만, 17%는 그래도 같은 양의 담배를 피울 것으로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담배 가격 인상으로 전자 담배나 금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뉴질랜드는 2025년까지 전국을 금연 국가로 추진하면서, 5%도 채 안되는 사람들이 흡연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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