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랭전선이 뉴질랜드 상공을 지나면서 남섬과 북섬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 

오늘(8일) 오전 중부 북섬의 Desert Rd와 네이피어 타우포 로드에 눈이 내렸다. 사우스랜드와 오타고 센트럴 크라운 레인지 로드에도 눈이 조금 내렸다.

MetService는 타이하페 지역에 오후 부터 밤새 폭설이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우스랜드와 오타고에는 내일(9일) 오전에 눈비가 내릴것으로 예상했다.

와이카토와 western Bay of Plenty north에서 강풍이 근접할 수 있다는 경고도 있다.

NZ 교통국(NZTA)은 SH90이 홍수로 인해 와이코이코이와 타파누이 사이가 폐쇄되었으나, 이후 다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직전 NZTA는 트윗을 통해 Desert Rd와 네피어 타우포 로드에 눈이 계속 내리고 있으며, 오후 중에는 눈비가 더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Desert Rd 에서는 5cm에서 10cm 사이, 네피어 타우포 로드 지역은  1~2cm 정도가 예상됐다.퀸스타운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Met Service는 주 2번 고속도로  레무타카 언덕에도 밤사이 강설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그리고 9일 목요일 아침 눈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목요일 오후엔 점점 날씨가 좋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