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목요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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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목요일) NZ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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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부 직원들,욕설과 협박을 받고 있어 


이민부 직원들은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는 사람들로부터 욕설과 협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부 관계자는 지난 몇 주 동안 이민부 직원들은 이메일과 전화를 통하여 자신의 절박한 상황으로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처지가 불안한

사람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심지어 위협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위급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러한 학대를 용납할 수 없다고 말하며, 담당 매니저들에게 그런 사람들과 직접 통화하거나 응대를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권한이 주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설이나 폭언 또는 협박이 심한 경우 직원들은 경찰과 이민부 보안 부서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고 알려졌다.


이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욕설과 협박 등이 늘어나면서 담당 직원들의 불편함이 업무 처리에도 차질을 빚고 있으며,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기 전에 필요한 취해진 조치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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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el Downs Primary School 학생 확진자..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Chapel Downs Primary School의 한 학생이 코로나 양성 반응자로 나타나면서 이번 주말까지 학교는 임시 휴교로 들어갔다.


오클랜드 지역 보건위원회 ARPHS는 학교 학부모들에게 서신으로 양성 반응으로 나타난 학생이 검사 받기 전 월요일 아침에 잠시 학교에 있었다고 전했다.


월요일 아침 9시 경 픽업이 되기 전, 그 학생과 또 직접적 접촉이 있었던 세 명의 학생들이 있었으며, 학생은 그 날 검사를 받은 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학교는 보건당국으로부터 추가의 별도 지시가 없으면, 9월 21일 월요일에 학교를 다시 열 예정으로 알려졌다.

ARPHS는 편지를 통하여 양성으로 판명된 학생의 이름을 안다고 하더라도 주위에 알리지 말도록 요청하며, 그 학생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SNS를 통하여 불리를 받지 않도록 간곡하게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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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당수,키위들 호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쥬디스 콜린스 국민당 당수는, 뉴질랜드가 코비드-19 의 즉각적인 경제 타격으로, 키위들이 호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재무부가 공개한 정부장부에 의하면 호주의 7% 경기 위축에 비해, 뉴질랜드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경제가 16% 위축된 것으로 밝혀졌다.


콜린스는 호주는 가벼운 락다운 조치로 인해 경제피해가 뉴질랜드에 비해 제한적이었는데, 이것은 정부가 “대답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경제활동이 크게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숙련된 노동자들이 일자리와 수입과 복지가 더 나은 호주로 이주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큰 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특히 건설분야를 지적하면서, 코비드 락다운 레벨 4 에서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의 경제지표는 벨번의 두번째 락다운이 고려되지 않은 것이며, 호주는 뉴질랜드 실업률 4%에 비해, 현재 6월 분기에 7.5%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18만 달러가 넘는 소득에 대한 새로운 최고 세율을 도입하려는 노동당의 계획을 비판하면서, 어떤 정부도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세금을 부과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콜린스는, 국민당은 건강, 교육, 복지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서, 인프라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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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참석으로 특별 사면수감자,돌아오지 않아  


장례식 참석으로 특별 사면된 오클랜드 Mt. Eden 형무소의 수감자가 정시에 돌아오지 않으면서 경찰과 관계자들은 비상

상황으로 들어갔지만, 스스로 경찰에 자진 출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제(16일) 저녁 27세의 Daryl Hemopo가 경찰에 자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어제 오후 법원의 특별 외출을 허가 받은 Hemopo가 정시에 형무소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연락을 받았으며, 그 이후 그의 행방을 찾기 위하여 조사를 시작하였다고 전했다. 


그는 특종 강도 혐의와 열 여섯 차례의 여성 폭력과 경찰 폭행 등으로 이미 여러 차례 영장이 발급된 바 있으며, 경찰은 어제(16일) 오후 연락을 받고 긴급 수배령을 조치를 취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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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이상으로 CBD Britomart 역 임시 폐쇄 


열차편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일부 오클랜드 시민들은 오늘(17일) 아침 선로 이상으로 CBD의 Britomart 역이 임시 폐쇄되면서 지연 또는 운행이 중단되면서 불편을 겪고 있다.


오클랜드 트랜스포트 AT는 Britomart역이 일시 폐쇄되면서, 그 대신 Newmarket 역에서 정차한다고 SNS를 통하여 통지하였다. 


SNS 의 통지에는 오늘 아침 5시 45분 선로 이상으로 Britomart 역이 임시 폐쇄되고, 운행되는 열차는 지연 또는 운행이 취소되면서 출근길에 불편이 미치게 되었으며, 그 대신 Newmarket역에서 하차하면서, 버스로 연계 운행한다고 전했다. 


Britomart와 Newmarket 역 사이에는 아침 출근길 이용객들을 위한 버스 서비스가 Quay Street와 Tyler Street 사이에서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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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뉴질랜드 경제 예상보다 더 나쁠 수 있을 것


뉴질랜드는 단기적 전망으로 예상했던 것보다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여파가 더 악화되고 전 세계적으로도 더 심해지면서 예상보다 더 나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16일) 공개된 재무부의 총선 이전 자료에서, 실업율은 지난 5월 예상했던 것보다는 2% 낮은, 2022년 1/4분기에 7.8%로 가장 최고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2/4분기의 GDP성장율은 -3.1%로 떨어졌으며, 재정 적자는 6월말 현재 234억 달러이지만, 내년 회계 연도에는 317억 달러로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재무부는 2022년초부터 국경 통제가 해제되고 2021년 중반부부터 해외 여행이 제한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가정하에 이와 같이 예측하였다.


Grant Robertson 재무부 장관은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2/4 분기의 정부 세수는 849억 달러로 예상했던 823억 달러보다 많았고 밝히며,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나마 뉴질랜드는 비교적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앞으로 3년간의 경제 성장율이 연간 3%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의 경제 상황이 더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부채는 6월말 현재 GDP의 27.6% 이며, 재정 적자는 GDP의 7.7%로 나타났지만, 코로나 충격으로 인한 재정 적자는 내년에는 10.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그 후 2028년까지 1%씩 줄어들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 역시 내년 1/4분기에 최고로 7.8%가 예상되며, 지난 5월의 예측에서 2% 내려갔지만, 아직도 불안정하고 불투명한 상황은 계속되면서 중장기적인 면에서 실업률이 계속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Robertson 장관은 록다운 기간 동안의 wage subsidy등 정부 지원으로 급격하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었던 실업률을 비교적 상당 부분 진정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지만, 국경 통제가 계속되면서 해외 관광에 의존도가 높은 뉴질랜드의 경기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2024년 2/4분기에는 5.3%의 실업율로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코로나로 인하여 귀국하는 키위들이 많아지고 낮은 금리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주택 경기는 내년 2/4분기까지 약세로 전환되었다가, 이민 입국자들의 수요와 경기 회복 예측 등으로 다시 강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일부 긍정적인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GDP 성장은 위축되면서 2022년 2/4분기에는 16%의 감소로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연간 3%의 경제 성장이 예상되지만 코로나로 인한 회복에는 미치지 못 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러나, 모든 예측들보다 실제 경기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으면서, 지난 6월말의 2/4분기의 연간 GDP 성장은 -4.6%가 예상되었지만, 최종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3.1%로 떨어진 것으로 예상보다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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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용 대마초 합법화,다음 달 총선 논쟁 


기호용 대마초 합법화 찬성과 반대하는 주장이 다음 달 총선 논쟁의 중심이 되고 있다. Chris Cahill 경찰협회 회장은, 경찰은 대중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따를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는 적절한 가격이나 적절한 THC 성분수준이 없다면 사용자들은 암시장을 고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ay No to Dope” 의 대변인인 Aaron Ironside 는 대마초를 아무데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면, 청소년 사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Cahill 은 캐나다에서 청소년층의 대마 이용률이 감소한 사례를 인용했다.


마약재단 회장인 Ross Bell씨는 뉴질랜드에서 제안된 법적 규제는 오히려 청소년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수백만 달러가 교육과 치료에 사용될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 법적으로 규제된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Cahill은 캐나다의 경우 대마초가 합법화된 첫해에, 50%가 합법적인 시장에서 구입되었으나, 대부분의 취약한 이용자들은 암시장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마초를 사용/소유한 혐의로 처벌한 것은 거의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19-2020년 대마초 사용/소유만으로 230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이 중 5명은 수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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