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화요일) NZ NEWS-하버 브릿지,양 방향 3개 차선씩 통행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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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 (화요일) NZ NEWS-하버 브릿지,양 방향 3개 차선씩 통행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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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 브릿지 8시 이후부터 양 방향 3개 차선씩 통행 허용 


오클랜드 하버 브릿지는 오늘 아침 출근 피크 시간에 완전 통제되었으나, 지금은 다시 개통되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하버 브릿지는 안전상의 이유로 한 시간 정도 전면 통제되었으며, 오전 여덟 시가 지난 시각부터 다시 통행이 허용되었다.


8시 이후부터는 양 방향 3개 차선씩 통행이 허용되고 있으나, NZTA는 정체를 피하기 위하여 16번과 18번으로의 우회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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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여론조사 노동당 1% 하락, 국민당 2% 회복


28일 발표된 1 News Colmar Bruntun 여론 조사에서 Labour는 약간 그 지지도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독자적으로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bour는 지난 8월의 조사보다 1% 하락하여 47%를 보인 반면, National은 2% 회복하여 33%를 얻었으나, 여전히 14%의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반면, Green과 ACT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NZ First는 그 지지도가 더 하락하고 있다. 어제 여론 조사의 결과를 의석으로 환산하면, Labour는 59석으로 연정 파트너인 Green이 8석을 차지하게 되면서 집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 반면 National은 43석으로 파트너인 ACT가 10석을 차지하더라도 정권을 잡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 23일부터 27일 사이 천 5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이용하여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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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뉴질랜드 총리,양국간의 버블 고려 


호주 총리에 이어 뉴질랜드 총리도 ‘타스만 버블’에 대하여 희망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코로나로 인하여 뉴질랜드와 호주 사이에서 생이별을 하고 있는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다시 합쳐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랜스 타스만 여행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양국이 강력한 통제 정책을 펼치면서, 금년초부터 여행객들과 항공 노선들이 거의 중단된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는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 그리고 보통때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호주인들에 대하여 인도적 또는 경제적 차원에서 허용된 경우 14일의 격리를 거쳐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호주 정부의 14일 간의 격리를 제거하는 버블 제안에 대하여 Ardern총리는 지난 제안에는 호주 전 지역이 거론되었으나, 이번에는 일부 지역은 제외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고 말했다.


호주의 Scott Morrison총리와 Scott Birmingham 통상 장관은 14일의 격리가 없는 버블을 제시하였으며, 이어 Michael McCormack 부총리도 우리가 뉴질랜드 사람들이 필요하고 기대하듯이, 뉴질랜드도 호주 사람들을 원하고 있다고 하며, 이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밝혔다.


Ardern 총리는 뉴질랜드의 코로나 ‘0’의 안전을 지키는 목표를 유지하면서 조심스럽게 양국간의 버블을 고려할 것으로 전하면서, 호주 퀸스랜드 사람들은 멜버른보다 뉴질랜드를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Ardern 총리는 호주와의 버블에 이어 남태평양 도서국가들과도 버블을 고려중이며, 중단되었던 Cook Island 와의 여행 허가도 조심스럽게 재고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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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클랜드 지역,강한 바람으로 안전 운전 안내 


어제(28일) 북섬 하단 지역과 남섬에 많은 눈과 강한 바람을 가져온 한랭 전선은 오늘도 전국적으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어제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일부 항공편들의 운항이 취소되었으며, 높은 파도로 인하여 남북섬을 연결하는 페리 운항도 취소되었고, 웰링턴의 많은 지역에는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어제 더니든과 인버카길을 포함한 남섬 남단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퀸스타운 공항이 임시로 폐쇄되었으며, 선거 운동을 하러 남섬을 순방중인 Ardern 총리의 일정도 지장을 받고 있다.


오늘 더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NZTA는 운전자들에 눈과 바람 그리고 도로상의 빙판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도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높이가 높은 차량들과 오토바이 운전자들에 대하여 안전 운전이 거듭 안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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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 브릿지 주변의 주택과 부지, 중금속 오염 심해 


오클랜드 하버 브릿지 주변의 주택과 부지에 중금속 오염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 내용들이 주민들에게 통보되지 않으면서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NZTA의 2010년 보고서에서 하버 브릿지 북단 연결 지역인 Stokes Point Reserve는 납과 아연, 동 등의 중금속 오염이 제법 상당한 수준으로 나타났지만, 그 오염도가 보건상 위험성을 넘어간 수위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당시 보고서가 제3의 기관에서의 조사 결과 보건상의 위험이 없는 것으로 판명되면서, 이 오염에 대하여 공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80도의 하버 뷰의 주택에서 40년째 살고 있는 한 부부는 바로 다리 아래 위치하여, 차량 통행으로 매연이 심한 부분에는 이미 알고 주택을 샀지만 중금속 오염에 대하여 통지를 받지 못한 부분에는 섭섭한 마음을 표하면서도, 그 내용을 안다고 하더라도 다른 방안이 없다는 것도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매일 상당한 시간을 정원일을 하며 지내면서 큰 일은 아니라고 답했다. 한편, 또 다른 부부는 변호사와 이 일에 대하여 연락을 하였으며, 이러한 내용을 알리지 않은 당국들에 불만을 표하였지만, 어떤 법적 대응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 다른 주민 역시 관계 당국들을 통하여 오염 내용을 통지받지 못하고, 뉴스 보도를 통하여 알게된 데에 대하여 불만을 표하였지만 그 내용은 일상 생활에 별반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전했다.


NZTA는 당시 2010년 보고서를 오클랜드 카운실과 보건 위원회에게 전달하였다고 밝히며, 오염 존재성에 대한 일반인들에게 통지 결정은 카운실의 권한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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