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목) NZ NEWS, 코비드-19 가장 안전한 국가,뉴질랜드 2위,한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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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목) NZ NEWS, 코비드-19 가장 안전한 국가,뉴질랜드 2위,한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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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레벨1으로 하향 조정, 마스크 착용 권장 


어제(7일) 밤 자정을 기하여 오클랜드의 코로나 경계 단계가 레벨1으로 하향 조정되었다.레벨1 단계에서는 모임이나 집회의 인원 제한이 없으며, 바와 식당, 카페 등지에서의 거리 두기도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대중 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도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보건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12일 째 사회 전파가 없는 것으로 보도되었지만, Chris Hipkins 보건부 장관은 온 국민이 계속해서 경계와 주의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당부하였다.


현재 뉴질랜드의 격리 시설과 검역 시설에 있는 코로나 확진자의 수는 37명으로 전해졌으며, 이 중 한 명만이 Middlemore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된 이후, 뉴질랜드에서는 모두 1505의 확진 사례가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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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사기 범인 두명,유죄 판결 


카드 사기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7만 5천 달러를 훔친 루마니아 출신 두 명이 어제 유죄 판결을 받았다. 31세와 36세 두 명의 루마니아 출신 남성은 지난 1월 쿠리어 배달 직원의 신고로 검거되었다.


세관은 영국으로부터 배달된 두 개의 소포가 ‘musical box’와 하드 디스크가 없는 랩톱으로 신고되어 배달되었으나, 카드 사기를 위한 장비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이 거주하고 있던 Hobson Street의 아파트를 급습하였을 때 범인들은 카드 사기 장비들과 부품들을 천정 위 빈 공간에 숨기려하였으며, 카드 복제 장비를 비롯하여 7만 5천 달러가 넘는 현금과 122명의 카드 번호들을 소지하고 있었다.


Wilson Parking 건물의 카드 기기와 주유소 펌프의 prepay 기기들을 이용하여 카드 사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은 이 두 범인이 해외 마약 조직과 연관이 있다고 추정하면서, 이들은 오로지 사기를 목적으로 입국하여 열심히 일하는 선량한 뉴질랜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돈을 빼앗으려 했다고 말하며, 마약과 담배 등 처럼 범행과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배달되게 하는 범죄 조직들의 수법으로 카드 사기 기기들이 전달되었다고 설명했다. 


어제 재판에서 범인 두 명에게는 사기와 돈세탁, 물품 허위 신고, 카드 사기용 기기제작 등등으로 2년 6개월과 3년의 징역형이 내려졌다.


국내 중소정당 대표 TV 토론회 예정 


오늘 저녁 국내 중소정당 대표들의 TV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TVNZ의 정치부 보도 기자의 진행으로 NZ First의 Winston Peters 당수와 ACT의David Seymour 당수, Green의 James Shaw 공동당수, Advance NZ의Jami-Lee Ross 그리고 Maori Party의 John Tamahere 대표가 토론을 통하여 자신들의 정당 정책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New Conservatives Party는 중소정당 TV 토론회에 초대를 받지 못하면서 이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재판부는 이미 정해진 기준점에 미달한 점을 인정하여 기각하였다.


따라서, New Conservatives Party는 오늘 저녁 6시 뉴스를 통하여 공개되는 1 News Colmar Brunton 여론 조사에서 3%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만 TV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다.중소 정당 대표들의 TV 토론회는 오늘 저녁 7시 TVNZ을 통하여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세계 5백대 명소에 뉴질랜드 관광지 13곳 등재


뉴질랜드의 유명 관광지들 열 세 곳이 Lonely Planet이 선정한 5백대 꼭 가야하는 곳 리스트에 등재되었다. Lonnly Planet이 선정한 5백대 명소에 뉴질랜드의 Fiordland National Park가 29위로 가장 높이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Queenstown은 496위로 5백 대 리스트에 가까스로 선정되었다.


뉴질랜드의 명소로 Fiordland National Park를 비롯하여, Abel Tasman National Park, Aoraki/Mt Cook National Park, Kaikoura, Waiheke Island, Bay of Islands, Waitomo Cave, Lake Wanaka, Coromandel의 Hot Water Beach, Whakarewarewa, Great Barrier Island, Stewart Island, Queenstown이 등재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가 볼 만한 곳 10위로는 다음과 같다.


1. Petra, Jordan

2. The Galápagos Islands

3. Uluru-Kata Tjuta National Park, Australia

4. Okavango Delta, Botswana

5. Yellowstone National Park, USA

6. Lake Bled, Slovenia

7. Iguazú Falls, Argentina-Brazil

8. Temples of Angkor, Cambodia

9. Salar de Uyuni, Bolivia

10. Annapurna Circuit, Nepal


코비드-19 가장 안전한 국가,뉴질랜드 2위,한국 3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지의 지난 3일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는 전 세계적으로 코비드-19 백 대 안전 국가들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포브스지는 홍콩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 Deep Knowledge Group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하여, 세계 250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와 관련된 경제, 정치, 보건 의료의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포브스는 방역 효율성, 위기 대응 능력 등 6개 부분 30개 지표, 140개 변수에 대하여 빅테이터 기법으로 분석 평가하여 각국의 안전 점수를 산출하여, 지난 6월 첫 발표 이후 추가의 자료를 보강하여 9월 보고서를 제시하였다.


가장 안전한 국가로는 독일이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뉴질랜드, 그리고 한국은 3위로 나타났다.

뉴질랜드는 지난 번 보고서에서 9위를 차지하였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2위로 올라섰으며, 한국도 지난 10위에서 일곱 단계를 뛰어 넘어 3위로 자리를 잡았다.


마오리 대마초 관련, 유죄 판결 받을 가능성 세 배 더 높아 


대마초 소지죄로 수감된 마오리 여성은 기호용 케나비를 합법화하면 많은 마오리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는 기호용 케나비를 합법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기스본에 사는 Tricia Walsh (트리샤 월시)씨는 학대받는 아이에서 마약 중독자로 변했고, 대마초에 중독된 후 법적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캐나비 소지로 감옥에 가야했고, 출소후에도 다른 생활방식을 배울 기회가 제한되었다며, 이것은 인종차별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한 많은 마오리족들이 비슷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대마초의 합법화가 그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줄리엣 제라드 총리 과학고문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오리는 비 마오리보다 대마초 관련 범죄로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세 배 더 높다고 말했다.


현재 제안된 대마초 합법화 및 통제 법안에 따르면, 대마를소지한 20세 미만의 사람들은 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지 않고, 벌금을 물거나 건강 관련 조치를 받게 된다.


뉴질랜드 호스피스와 노인요양 간호사 수 많이 부족 


뉴질랜드 호스피스와 노인요양 간호사는 DHB 동료보다 약 20% 적은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완화의료 간호사 회장인 아일린 콜리어 박사는, 인구가 계속 고령화됨에 따라 요양환자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하지만, 호스피스와 노인요양 간호사들은 DHB 동료들보다 약 20% 적은 급여를 받고 있고, 간호사의 수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와이카도 의학부장인 엔소르씨 역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노인들의 비중이 더 많아지고 있고, 이는 고스란히 요양보호사들에게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노인요양협회 임상고문인 론다 셰리프 씨는 완화의료를 받는 사람들의 38%가 노인요양시설에서 죽어가고 있으며, 나머지 62%는 가정이나 병원에 생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 노인요양시설에 등록된 간호사들이 더 많은 일을 하는 만큼 충분한 보수를 받지 못했고, 더 많은 간호사가 필요하지만, 해외 간호직원에게 점점 더 많이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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