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ll 주유소,고객 감사 행사로 리터당 20센트씩 인하 

Gull 주유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용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내일 점심시간까지 리터당 20센트씩 인하한다고 전했다. 가격 인하는 오늘(22일) 아침 7시부터 시작되어 내일 점심 12시까지 진행되며, Gull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모든 휘발유와 경유에 해당된다고 알려졌다.

Atiamuri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91의 가격이 리터당 1달러 49.7센트로 가장 싸며, Te Kuiti 주유소에서는 디젤이 리터당 77.7센트로 가장 낮으며, 전국적으로 휘발유91의 평균 가격은 1달러 66.7센트로 전해졌다.

Gull의 관계자는 금년도 어려운 시기에도 Gull을 애용해 주는 고객들을 위한 할인행사이지만, 어느 누구라도 최소 또는 최대의 제한없이 원하는 대로 주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질병들로 인한 사망자 수 크게 줄어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뉴질랜드에서는 오히려 각종 질병과 교통사고 등을 포함하여 사망하는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록다운과 국경 통제 그리고 개인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이번 겨울 질병들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줄어들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겨울 독감 환자의 수는 99%나 줄어들었으며, 코비드-19 대응책으로 활용된 개인위생과 거리두기, 마스크 등이 호흡기 질환의 전파와 감염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6월과 7월 사이의 사망자 수는 지난 해에 비하여 13% 정도 줄어들었으며, 예년에 비하여 천 5백 명 정도가 사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근 5년 동안 교통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의 수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른 나라들과는 반대의 현상이 뉴질랜드에서는 나타나고 있다.

Cockle Bay의 주택 화재로 한 명 사망, 두 명 중상 

소방관들은 희생자가 발생된 오클랜드 동부 지역에서의 화재 현장을 조사중이면서, 화재가 난 건물에 뛰어들어가지 말고 smoke alarm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 그리고 유사시의 대피 경로를 파악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 밤 Cockle Bay의 주택 화재로 인하여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화재 현장의 조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smoke alarm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사망자는 문 앞 근처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 목격자는 한 남성이 다른 사람을 구하기 위하여 불에 타고 있는 집으로 뛰어들어가는 끔찍한 장면을 보았다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 다시 뛰어들지 말고, 화재 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비상시 어디로 대피하여야 하는지 미리 알아두도록 당부했다.

오클랜드 카운실은 지난 7월부터 9월 사이 23명의 직원을 정리하면서 110만 달러의 경비를 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실 경영 회의에 제시된 보고서에서 6월 30일부터 9월 30일 사이 23명의 직원을 정리하였으며, 추가로 129명의 풀타임과 같은 임시직들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풀타임 임시직들은 여러 명의 파트타임 근무자들을 포함하고 있어 실제로 정리된 직원들의 수는 이보다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실은 1억 2천만 달러의 경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달 말까지 7천 8백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밝혔으며, 이는 6백명의 계약직 임시 근로자들과 5백 명의 풀타임 임시직 근로자들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운실 관련 회사들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오클랜드 트랜스포트의 백 명 정도의 직원들이 정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계약직과 임시직들만 정리되었다는 지적도 있다.

해외 학생들 대학교 측에서 격리 비용 등 일부분 부담 방안 검토되고 있어..

250명의 박사 학위와 석사 학위 과정 학생들에 대하여 제한된 입국이 허용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교들은 환영의 뜻을 표하고 있지만, 대학교들은 학생들이 정작 신청을 할 지에 대하여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대학연맹의 Chris Whelan 대표는 박사 과정을 하다가 중단된 학생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약 4백 명 정도의 학생들 중 과연 250명의 제한된 자리에 신청을 할 지에 대하여 확신은 없다고 말했다.

만약 박사 학위 학생들로 250명의 한도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석사 학위 학생들로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 1월부터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한 학생은 비행기 요금이 평상시 보다 세 배나 더 비싸고, 이동 중 코로나 감염 우려도 없지 않아 있으면서도 추가로 3천 백 달러의 격리 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지만, 자신은 기꺼이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Whelan 대표는 이미 5천 명 정도의 해외 학생들이 뉴질랜드 대학 과정에 등록을 하고 있지만, 모든 학생들을 다 뉴질랜드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말하며, 대학교 측에서 격리 비용 등의 일부분을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해외 유학생이면서 오클랜드 대학교 학생회 임원이기도 한 Johnnie Wang군은 학생들의 허용 계획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코비드- 19 발생율이 저조한 국가의 학생들부터 우선 순위를 두고 시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과 안전 문제가  최우선이므로, 현재 확진자 수가 낮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나라들과 지역들의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방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 비자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면서 3월 19일 이전에 뉴질랜드를 떠난 학생들은 격리 비용을 부담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하여 정부의 선처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Flight Centre ,또다시 구조 조정과 23개 점포 폐쇄 발표

Flight Centre가 또다시 160개의 일자리를 줄이고 23개의 점포를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여행사의 David Coombes 는, 국경이 폐쇄된 상태에서 사업체를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었고, 고객들에게 환불과 신용을 보호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실직은 계열사에서 발생했으며, Covid 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자동적으로 그룹 전체에 걸쳐 약 600명의 사람들이 실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Flight Centre 는 연초에 1200명의 직원과 130개 이상의 상점을 두고 있었으나, 4월에 58개의 점포 폐쇄를 발표한 바 있다. Flight Centre의 David Coombes 전무는 구조조정 결정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재능이 많고 열정적인 사람들과 작별을 고하게 되어 처참한 심경이라고 밝혔다. 직원들은 대부분 자발적으로 정리해고를 받아들였으며, 정부의 코비드 부양패키지를 수령했으며, 회사에 남아있기를 희망한 직원들은 역할을 제안받았다고 덧붙였다.

윌슨(Wilson Parking)주차장은, 반 경쟁적 행동 의혹이 제기된 이후, 웰링턴 주차장 3곳을 매각하고 상무위원회에 50만 달러를 지급하게 됐다.

윌슨 주차장과 상무위원회는 윌슨이 웰링턴 중심 주차장 중 한 곳에서, 가격을 인상했다는 고객 불만에 따라, 2018년에 제기된 고등법원 절차를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윌슨은 2016년 6월 상무위원회의 결제 없이 Boulcott Street (보울콧 스트릿) 에 있는 캐피털 주차장을 인수했는데, 위원회는 윌슨의 인수가 이 지역의 주차장 공급을 위한 경쟁을 축소시켰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웰링턴의 중심지역에 주차하기를 원하는 운전자들을 위한, 몇 안 되는 대안 중 하나가 제거되었는데, 이는 경쟁의 상당한 감소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NZME는 Anna Rawlings (안나 롤링스) 위원장의 말을 인용했다.

수요일 윌슨은, 웰링턴 수도를 포함한 총 850개의 주차공간인, 3개의 주차시설 임대 계약을 파기하기로 합의했다.

롤링스는, '웰링턴 중심부에 주차시설 3곳을 매각하면, 경쟁의 척도가 재도입되고, 고객들에게 대안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