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NZ NEWS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이나 과속 운전 금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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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NZ NEWS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이나 과속 운전 금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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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농절 연휴 기간 교통 사고 사망자 여섯 명 


어제(25일) 밤 Palmerston North의 남쪽 지역에 위치한 Horowhenua에서 두 대 차량의 충돌 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면서, 이번 Labour Weekend 연휴 기간의 교통 사고 사망자가 여섯 명으로 늘어났다. 


긴급 구조 요원들과 구급요원들은 어제 밤 11시 30분경 신고를 받고 충돌 사고 현장에 출동하였으며, 혼자 타고 있던 운전자는 사망하였으며 다른 차의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오늘(26일) 아침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전했다.


지난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어 내일 오전 6시까지의 이번 연휴 주말 기간동안 교통 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안전운전을 당부하면서 특히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이나 과속 운전을 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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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면서 시속 120Km 강풍 예보


전국적으로 환상적인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연휴가 끝나는 데로 또 다시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여름의 맑고 높은 기온의 날씨로 많은 사람들은 집 정원을 가꾸기도 하였고, 또 해변을 찾아 오랜 만에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풀고 있다.


남섬의 카이코우라는 어제 낮 최고 29도로 나타났으며, 크라이스처치도 28도에 이르렀으며, 더니든도 29도로 10월 들어 가장 더웠던 최고 기록에 조금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북섬 지역도 남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낮 최고 기온이 20대 중반까지 오르는 등 여름이 한층 다가온 날씨를 보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해변을 찾아 코로나를 잊은 채 맘껏 자연을 즐겼다.


그러나, 이와 같이 좋은 날씨는 남섬 지역으로 다가오는 차가운 전선의 영향으로 연휴가 끝나면서 시속 120Km의 강풍을 동반한 거친 날씨로 바뀌면서 북섬 지역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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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nedin Craft Beer and Food Festival 판매된 입장권 만 천 장 정도 예매 


매년 진행되는 Dunedin Craft Beer and Food Festival의 준비가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매우 어렵게 진행되었지만, 참가하는 사람들의 수는 많을 것으로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은 전했다.


매년 10월의 마지막 이틀 동안 Forsyth Barr Stadium에서 진행되는 이 Festival에는 craft beer와 gin, 와인, martins 와 각종 음식 등 70여개의 양조회사들과 요식 업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만 2천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행사 주최측은 코비드 경계 레벨에 따라 참가하는 회사들의 참석 여부가 변동되거나, 축소하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면서 쉽지 않은 준비를 하였다고 전하면서도, 7월부터 온라인을 통하여 판매된 입장권은 이미 만 천 장 정도가 예매되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북섬의 참가 회사들을 유도하기 위하여 참가 경비를 할인해 주거나 다른 경비를 덜어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면서 적극적으로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아직은 자유로운 여행이 아닌 상태라 참가 회사 수나 직원들의 수는 줄어들을 것으로 말했다.


그는 예년에 비하여 참가 회사들의 수는 60% 정도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참가 관객들의 수는 90% 정도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며, 나름 성공적인 festival 이 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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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카토 지역에서 총상 사고 


어제(25일) 아침 와이카토 지역에서 총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Rotoma 호수 근처에서 총격 사고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담당 경찰은 총격 사고로 한 명이 부상을 입었고, 와이카토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전하며,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아직까지는 서로 잘 아는 사람들이 개입된 것으로 전하면서, 일반 대중들에게는 전혀 위험 요소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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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많이 쓰는 작업들,삼가 당부 


오클랜드는 상수도 사용 제한으로 수억 리터의 물을 절약하고 있지만,상수원의 담수 부족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상수원 보호 지역들의 담수율은 평상시 보다 20% 정도 낮은수준이지만, Watercare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 협조로 다가오는

여름 동안에도 물 부족 현상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클랜드 시민들은 절수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매일 50억 리터의 물을 절약하고 있지만, 지난 이틀 동안은 지금까지의 일일 사용량보다 수백 만 리터의 물을 더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Watercare의 대표는 수원지들의 담수량이 예년보다 낮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평상시 지금 시기에는 담수 능력의 90% 정도의 선을 보이고 있지만, 금년도에는 67.6% 수준이라고 밝혔다.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이 다가오고 있지만, 다른 곳으로부터 확보된 상수원들을 통하여 도움을 받을 예정으로,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타우랑가 정도의 도시가 필요로 하는 4천만 리터의 공급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추가의 4천만 리터는 주로 와이카토 강에서 공급받게 되지만, 파파쿠라댐을 통하여 푸케코헤 취수탑에서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전했다.상수원 확보를 위하여 여러 곳에서의 도움으로 상수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밝혔지만, 아직까지도 가정에서 정원이나 세차 등 옥외 수도 사용은 금지되고 있으며, 물을 많이 쓰는 작업들은 삼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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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타워 콘벤션 센터 연결 보행자용 구름 다리 작업 진행 중 


지난 주말부터 오클랜드 불운의 스카이타워 콘벤션 센터 건축 현장에서 중요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일 년 전 건축현장에서의 화재 사고 이후, 보수 작업과 건설 작업은 계속되고 있으며, 그 작업의 중요한 프로젝트들 중 하나인 무게 85톤,길이 30미터의 보행자용 구름 다리가 Hobson Street를 건너 연결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상에서 11미터 높이 위에 설치되는 구름 다리로 콘벤션 센터에 새로이 제공되는 3백 개 룸의 Horizon Hotel과 도로 건너편의 스카이 시티 호텔과 카지노를 연결시키게 된다. 


이 공사를 맡은 Fletcher 건설의 관계자는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설명하며, 구름 다리 연결 작업으로 통제되었던 교통은 내일(27일) 오전에 다시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다.Horizon Hotel은 내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며, 콘벤션 센터도 2023년도에는 완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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