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목) NZ NEWS 정부,국경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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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목) NZ NEWS 정부,국경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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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의 명물,초대형 산타 할아버지 인형...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될 때 오클랜드의 명물로 나타났던 초대형 산타 할아버지 인형이 Wanaka의 Toy Museum으로 은퇴하기 위하여 Taupo지역을 통과하면서 이동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박물관의 소유자인 Jason Rhodes는 페리를 이용하여 남섬으로 이동하고, 이번 주말에 Wanaka에 도착할 예정으로 전했다. 어제(18일) 새벽 3시 오클랜드를 떠난 초대형 인형 운송 차량은 Hamilton외곽을 거쳐 Taupo를 지나면서 수많은 운전자들과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되었다. 


전 소유자이었던 오클랜드의 Heart of the City는 지난 60년이 넘는 세월을 크리스마스 시즌에 오클랜드 명물로 자리를 차지하였으나, 매년 20만 달러가 넘는 관리 유지 비용이 들었으며, 이제는 은퇴할 때가 되어 박물관으로 넘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1960년에 Hobson Street의 Farmers 건물에 처음 설치된 이 초대형 산타 인형은 길이 19미터의 철제와 화이버글라스로 만들어졌으며, 지난 2014년도에 철거하려 했으나 시민들의 반대로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왔다.


호주 원예작물 일손 부족, 뉴질랜드의 노동력 유인 유혹


호주는 원예작물과 과일 수확기를 맞이하여 절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하면서, 뉴질랜드의 노동력을 유인하기 위하여 유혹의 손을 내밀고 있다.


호주에서 단기적으로 일을 하고자 하는 키위들에게 2천 달러의 정착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호주 정부의 구인 웹사이트와 비영리 단체의 호스텔이나 백패커 숙소와 단체들을 통하여 등록된 키위들에게 이메일을 통하여 유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에서 절호의 해외 경험 기회라는 ‘big OE in OZ’라는 이름으로 키위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최소 6주 또는 120시간 이상 원예작물 또는 과수 농장에서 일을 하여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도 원예작물과 과수 농장의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Ardern 총리는 호주로 가지 말고 국내에서 일손이 부족한 분야에 일을 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Ardern 총리는 호주로 영구히 정착을 하지 않는 한 2천 달러의 지원금은 돌아올 때 거쳐야 하는 3천 백 달러의 격리 시설 비용에도 부족하다고 말하며, 호주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국내 원예 산업과 과수 농장에서 일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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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쏟아지는 사자자리 유성들 볼 수 있어 


매일 새벽 뉴질랜드 하늘에서는 사자자리 유성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되어 21일까지 사자자리의 유성들이 쏟아지는 광경을 뉴질랜드 하늘에서 육안으로도 쉽게 그리고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새벽 4시 경 구름이 없고 달이 너무 밝지 않는 상태에서 볼 수 있다.


Dunedin의 Ian Griffin 천문 학자는 지구가 태양의 주변을 돌면서 유성이 떨어지는 길목을 지나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하며, 쏟아지는 유성들은 태양 주변으로 떨어진다고 전했다.


또, Griffin은 다음 달 초저녁에 목성과 토성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12월 셋째 주까지 계속 가까와지면서 쉽게 구분이 안될 정도로 가까와 지는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정부,국경관리 강화 밝혀 


정부는 국경 지역 근무자들에 대하여 코비드-19 검사와 횟수를 늘리면서 국경관리를 강화하는 것으로 밝혔다. 현재, 일부 공항과 항만 근로자들 중 국제선 승객과 환승 승객들이 타고온 기내에 15분 이상 작업을 하면서도 정기적으로 코비드-19 검사를 받지 않는 근무자들이 있었지만, 다음 주부터는 이들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 검사를 받게 된다.


새로운 지침에 따라 해외에서 도착한 국제선 승객과 환승객들과 접촉이 가능한 모든 항공 근무자들과 지상 근무자들도 14일마다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강화되었다.


코비드-19 대응부의 Chris Hipkins장관은 지난 8월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공항과 항구의 국경 근무자들의 검사를 더 강화하는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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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제(18일), 코비드-19 백신 5백회 주사분 구매 합의 


정부는 어제(18일), Johnson & Johnson사와 코비드-19 백신 5백회 주사분의 구매 합의를 한 것으로 밝혔다.


이 합의는 백신이 성공적으로 임상 과정을 모두 마치고 뉴질랜드의 법적 절차의 승인을 취득하는 조건으로 서명되었다고 기술 혁신부 Megan Woods 장관은 전했다.


Johnson & Johnson의 자회사로 백신 제조사인 Janssen Pharmaceutica 사는 1회 주사로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5백 만 회의 물량으로 국내 필요 물량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계약으로 2백만 회 분의 1차 물량이 내년 3/4분기에 도착할 예정이며, 추가로 3백만 회 분량은 2022년도에 걸쳐 공급될 것으로 Woods 장관은 밝혔다.


지난 주 정부는 Pfizer사와도 150만 회 주사분을 구입 계약한 것으로 발표했으며, 2회 접종으로 75만 명 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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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 구입자들,구매 활동 가장 활발 


첫 주택 구입자들의 구매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부동산 분석 전문회사인 CoreLogic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CoreLogic의 Kelvin Davidson 선임 경제연구원은 지역과 주택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금년도 첫 주택 구입자들의 구매 활동은 전체 주택 거래의 24%로, 평균 21%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십 년 전 최고를 보였던 23%보다도 더 활발하다고 전했다.


그는 여전히 주택 시장의 진입이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쉽지 않지만, 주택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투자자들을 비롯하여 기존 주택 소유자들도 이전하는 목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주택 구입자들의 상당수는 주택 담보금으로 KiwiSaver를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렌트비를 내는 금액이면 주택을 구입하는 대출금 상환을 할 수 있으면서 소규모 또는 저가형 주택에서 구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뜨거운 주택 경기를 식게 하기 위하여는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법 뿐이라고 말하며, 이 부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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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인 무인 항공기 만들 계획 발표,공식적인 출범식 가져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회사가 한 번에 몇 달 동안 비행할 수 있는 혁명적인 무인 항공기를 만들 계획을 발표했다.

키아 항공우주국은 수요일 조종사도 연료배출도 없는 무인 항공기인 키아 엣모스 (Kea Atmos)의 공식적인 기업 출범식 을 축하했다.


키아 항공우주 최고경영자인 마크 로켓 (Mark Rocket) 씨는 "이는 야심찬 기술 이정표"라고 말했다.날개 길이가 32미터인 이 항공기는 남반구에서 만들어진 가장 큰 무인 항공기가 될 것이다.


키아 엣모스는 수백 개의 태양 전지판에 의해 구동되는 세 개의 엔진을 가지고 있으며, 상업용 항공기보다 두 배나 높이 날수 있으며, 위성 아래에서는 훨씬 더 명확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로켓씨는 '현재 많은 분야와 산업계가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고,엄청난 데이터 격차가 있다며, 빈번한 고해상도 이미지 제작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키아 항공우주국은 뉴질랜드 항공우주 통합 시험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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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규제로 어린이 장난감 구매 어려워질 것 


코로나 19 규제로 어린이 장난감 생산과 뉴질랜드로의 운송이 둔화되자, 키위들은 크리스마스 전에 인기 있는 장난감을 구매하기가 어려워질 거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장난감 회사 Planet Fun 최고 경영자인 제레미 커크 씨는, 중국이 처음으로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았을 때, 장난감 공장을 폐쇄하고 오랫동안 생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커크씨는 "재고를 수출 하고 싶었으나, 뉴질랜드가 3월과 4월에 국경을 봉쇄해서 제품들을 창고에 쌓아들 수 밖에 없었다. 전 세계적으로, 장난감 수요는 그 어느때보다도 증가했다.장난감 회사들은 운송 과정에서 큰 지연을 겪고 있으며, 지금은 재고가 바닥났고, 운송이 되더라도, 크리스마스 이후에나 도착할 것"이라고 커크씨는 말했다. 그는 또 그동안 많은 해운국 들이 뉴질랜드와 호주 항로의 선박을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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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이크 리버 광산 참사 10주년 


오늘은 29명의 사망자를 낸 파이크 리버 광산 참사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파이크 리버 광산의 재난으로 죽은 자들에 의해 남겨진 아이들 중 몇몇은, 너무 어려서 그들의 아버지를 기억하지 못한다.


파이크리버 광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가족들이 모이는 오늘(목요일) 9살 소녀가 아버지의 추모식을 거행한다. 그들의 죽음은 아버지를 만나지 못한 어린 소녀를 포함하여 32명의 아이들을 남겼다.


레이첼 위버(Rachel Weaver )는 폭발이 일어났을 때 현재 9살인 에리카를 임신한 지 17주밖에 되지 않았다. 몇 달 후 태어난 에리카는 아빠 조쉬 우퍼(Josh Ufer )와 만날 기회가 없었다. 칼라니 니퍼는 자신이 아기였을 때 아빠 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사진은 그의 아빠에 대한 전부이며, 그는 파이크 리버 광산이 폭발했을 때 생후 19개월이었다. 총 32명의 아이들이 파이크 리버 광산의 비극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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