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오클랜드 시티카운실 물사용 규제 완화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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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오클랜드 시티카운실 물사용 규제 완화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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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Goff 오클랜드 시장은 오클랜드 시민들의 물 절약에 대한 노력과 물 공급량 확대에 대한 투자에 기인하여 물사용 규제 완화를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11월 26일 목요일에 시티카운실은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물사용 규제와 관련해서 이러한 내용의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물 절약운동을 통해서 약 60억 리터의 물을 절약했고 물의 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2억 2400만 달러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하루 9천 6백만 리터의 추가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규제완화를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와이카토강으로 부터 추가로 2500만 리터와 새 Pukekohe 수처리장에서 500만 리터를 끌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내년초에는 Hays Creek 수처리장에서 1200만 리터를 공급받게 될 것이고 Tuakau에 있는 수처리장의 증설을 통해 2021년 6월까지는 5000만 리터의 물을 공급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물 사용 규제 완화는 물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며 만약에, 심각한 가뭄이 오거나 물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에는 또다시 즉각적인 물 사용 규제를 단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Goff 시장은 "지난 여름에 우리는 기록적인 가뭄을 경험했고  봄에는 매우 건조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 올 여름이 얼마나 건조할 지 혹은 해수면 온도가 급격히 변해 발생하는 라리냐(La Niña)현상으로 인하여 비를 얼마나 몰고 오게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것이고 규제를 없애는 것보다는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고려중입니다."라고 말했다.   


Linda Cooper 수자원관리 의원은 "Hamilton시와 합의한 조건에 따라 2500만 리터의 와이카토강물을 끌어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해밀턴시가 여름 동안 시행하는 물사용 규제보다 더 낮은 단계로 완화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목요일에 고려 할 변동사항은 규제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완화를 하려는 것입니다. 주거 용수를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호스끝에 물 조절기를 장착해서 사용해야 만 합니다. 그리고 시민들은 계속해서 물을 절약해서 사용해 주시길 당부합니다." 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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