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월) NZ NEWS 온라인 사기 행위,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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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월) NZ NEWS 온라인 사기 행위,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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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기 행위가 늘어나,주의 당부


지난 주말 Black Friday의 대할인 행사가 오늘(30일) Cyber Monday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매년 이 시기에 온라인 사기 행위가 늘어나고 있으면서 소비자들에게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Netsafe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기성 할인이나 있지도 않는 제품들을 판매하면서 고객을 유도하거나 개인 정보를 유출하는 등 여러 가지 사기 행위들이 지난 해에도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Netsafe는 크리스마스 시기와 더구나 코비드-19 영향으로 온라인 세일이 많이 늘어나고 있으면서, 개인 정보와 신용 카드와 데빗 카드 내용등을 통한 사기 사건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뉴질랜드에 근거지를 둔 웹사이트들이지만 대부분 제품들은 해외에서 배송되고 있어, 이 또한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업 위원회 Commerce Commission은 지난 주 소매업자들에게 진정으로 할인 행사와 재고 보유 제품들에 대한 행사를 하도록 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기 위하여 단순히 가격만 낮추는 행사에 대하여 경고를 하였다.일부 사업자들은 소비자들의 과잉 소비를 막기 위하여 사업장 문을 닫고, ‘Buy Nothing Day’를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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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전문가,검역 격리 MIQ 시스템 관리 허점 지적 


역학 전문가인 Michael Baker 교수는 뉴질랜드의 검역 격리 MIQ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Baker 교수는 지금까지 격리 검역의 MIQ 시스템과 검사와 추적들을 통하여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관리상의 허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코로나 팬더믹을 통제하지 못하는 외국에서 귀국하는 사람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격리 검역 시설의 수용 능력에도 큰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맞추어, 위험성 중심의 격리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위험성이 많은 국가들로부터 오는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는 보다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변경하면서 국경 강화를 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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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밀포드 트랙, 전 구간 재개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New Zealand Great Walks 중의 하나인 Milford Track이 전 구간에 대하여 다시 문을 열었다. 밀포드 트랙은 지난 2월 홍수로 인한 피해로 인하여 TeAnau근처로부터 시작되는 전 트랙을 즐길 수 없었지만, 피해 지역의 보수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면서 이제는 전구간을 모두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보전부 Kiri Allan 장관은 말했다.


지난 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집중 호우로 남섬 일대의 78개 트래킹 코스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으며, 밀포드 트랙과 근처에 있는 루트번 트랙들도 여기에 포함되어 진입이 통제되었으며, 복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부분적으로 트래킹이 허용되었었다.


 Fiordland 지역의 연평균 강우량의 1/10정도가 3일 사이에 쏟아지면서, 트래킹 코스들의 440Km 구간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정부는 천3백 7십만 달러의 금액으로 피해 복구 작업을 하였다.


54Km 거리의 밀포드 트랙은 10월 27일부터 일부 구간이 더 확장되어 일반인들에게 소개되었으며, 이제는 전 구간을 즐길 수 있도록 복구 작업이 완전히 마무리되면서 등반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인근의 Routeburn Track은 오는 12월 7일 재개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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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에서 3시간 35분 소요,Stewart Island 관광객 늘어나 


국경이 통제되는 상황속에서 Stewart Island는 갑자기 늘어난 관광객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스튜어트 아일랜드는 지난 몇 달 동안 가장 바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계속해서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바쁜 시간이 더 계속될 것으로 주민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외로부터 관광객이 사라진 자리를 국내 관광객들로 수용 능력을 넘어설 만큼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안내하거나 접객할 종사자들의 부족이 또 다른 문제점으로 나타났다고 지역 카운실러는 전했다.


예년보다 20%나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으며, 평상시 이 시기에는 관광객들의 수가 적은 시기이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역 호텔 매니저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Air NZ도 오클랜드에서 인버카길까지의 직항 서비스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Stewart Island Flights의 관계자는 오클랜드에서 3시간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면서 이 섬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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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산타 퍼레이드, 대성황 이루어 


코로나 팬더믹으로 조심조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비가 내리는 날씨속에서도, 어제(29일) 시내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 산타 퍼레이드는 수많은 시민들의 환호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어제로서 87번째 행사를 하게된 오클랜드의 산타 퍼레이드는 모든 비정상과 불안함을 모두 떨쳐 버리고, 예년의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Phil Goff 시장은 내일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몰라도 오늘은 코비드로부터 자유로운 날이라고 말하며, 시내로 나온 많은 시민들과 함께 마냥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그렇지만, 곳곳에 비치된 코비드-19 추적 포스트에 스캔을 하도록 안내되기도 하였으며, 또 많은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행렬들의 공연을 즐기며 고통과 불안의 우울한 마음을 시원하게 털어냈다.


순찰을 나온 정복의 경찰관,노래불러 SNS 화제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 있는 한 바에서는 가라오케를 이용하여 손님들이 자신의 노래를 한껏 자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지난 밤 이 바에 정기 순찰을 나온 정복의 경찰관이 마이크를 잡으면서 자신의 노래 실력을 보여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복을 한 경찰관은 Manurewa에 있는 FBar에서 찾아온 고객들에게 Che-Fu의 히트곡을 노래하였다.


이 장면이 동영상으로 녹화되어 SNS를 통하여 공개되었으며, 이 자리에 있던 몇몇 고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흥겨움을 같이 하는 모습도 전해졌다.


이 바의 주인은 정기 순찰로 찾아온 경찰관이 가라오케에 흥미를 보이자 노래를 청하였으며, 그 때 있던 손님들로부터 환호성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한 종업원은 정기 순찰을 하러온 경찰관이 노래하는 모습은 처음 보았다고 하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정기 순찰로 나온 경찰 일행은 이 곳에서 노래가 끝난 후 10분 정도를 고객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고 떠났으며, 경찰 관계자는 경찰의 또 다른 면이라고 말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연결되어 유대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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