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길이가 길어진 뉴질랜드의 여름철은  애완견들과 함께 비치나 공원을 함께 산책하며 즐기기에 완벽한 계절이다. 

하지만, 오클랜드 시청의 애완견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12월 1일 부터 비치나 공원을 이용할때 시간이나 계절 규칙을 따라야 한다.  

공공장소를 찾는 사람들이 몰리는 이 시기에 개와 사람간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시간과 계절 규칙을 만든 것이라고 오클랜드시의 동물관리메니져인 Sarah Anderson씨가 말했다.

여름철에는 애완견들을 데리고 비치나 공원등 공공장소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10시 이전이나 오후 5시 이후에만 혀용하는 규칙이 있으며 내년 3월 1일까지 적용된다.  Sarah는 애완견 오너들이 여름동안 이 규칙을 잘 기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위원회는 어느 곳을 허용할 것이고 어떤 방식(금지,목줄착용여부,교육훈련견 지역등)으로 입장할 시킬 것 인지와 여름시즌 이외의 시기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등을 결정하고 있다.

"애완견 견주들은 산책할 때에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항상 신경을 써야 하고 관련 규칙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발적인 사고를 피하고 행정조치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 법규를 잘 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여름철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올 것 같으니 견주들이 이 규칙을 숙지하고 있길 바랍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공공시설을 즐겁게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2,500개이상의 비치와 공원에 대형 위험견을 제외한 일반 애완견들이 목줄을 매지 않고 산책이 가능한 것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애완견 동반이 허용된 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ucklandcouncil.govt.nz/dogs-animals/where-walk-dog/Pages/default.aspx

추가문의는 09 30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