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3분기 해외소비지출 84% 감소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 (시사뉴스)3분기 해외소비지출 84% 감소

시사뉴스 0 852

지난 3/4분기 뉴질랜드 국민이 외국에서의 소비지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억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월 2일 뉴질랜드 통계청이 밝혔다.   3/4분기동안 뉴질랜더가 여행,관광 및 교육을 목적으로 지출한 금액은 3억2400만 달러로 지난해의 20억달러와 비교하면 84% 급감한 것으로 지출내역은 호텔등 숙박비,음식료,학비,렌트비용를 포함한 수치이고 항공료는 제외된 금액이다.


276d82e20cfb96441a1af44e50b544a3_1606911741_767892.jpg

(기간별 목적별 해외소비 지출내역 - 2015년 1분기 ~ 2020년 3분기)


뉴질랜드의 겨울시즌에서 벗어나고자 보다 많은 뉴질랜더들이 3분기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COVID-19로 인하여 그 숫자가 대폭 줄어들었다.  하지만 해외로 떠나지 못한 사람들의 소비 활동이 국내에서 이루어져 가구나 공산품등 국내 소비지출로 연결된 것 같다고 국제통계메니저인 Peter Dolan씨가 말했다. 


COVID-19 이전에는 뉴질랜더의 주요 관광소비 국가는 미국과 호주였으나 올해 3/4분기 최대 소비국가는 중국과 인도로 나타났으며 개인 여행자가 주를 이뤘다.


뉴질랜드내 외국 관광객이나 학생들의 소비액도 크게 줄어들어 2020년 3/4분기의 외국인 소비지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억불이 줄었으며 이는 50% 감소한 것이다.


 "2020년 상반기에는 유학생들이 COVID-19로 인한 국경봉쇄 및 락다운 이전에 도착했지만 3/4분기가 시작되는 2학기가 되면서 학생들이 줄어듦에 따라 지출도 동반하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Mr Dolan씨가 말했다.

0 Comments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