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뉴질랜드 11월 수출액, 전년동기와 비슷하게 유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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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뉴질랜드 11월 수출액, 전년동기와 비슷하게 유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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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가격이 하락한 상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11월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총 상품 수출은 52억 달러로 2019년 11월에 비해 0.2퍼센트 감소했다.


육류와 그 부산물 수출은 2019년 11월에 비해 7천3백만 달러(11%) 감소했다. 육류 제품은 유제품에 이어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수출 상품 그룹이며 쇠고기와 양고기 수출액은 각각 3900만 달러와 2900만 달러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가격 하락으로 인해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뉴질랜드 육류 수출업자들은 더 싼 가격에 더 많은 양을 팔았습니다."라고 국제무역 관리자인 Alasdair Allen씨는 말했다.


원유(3300만 달러 감소)와 기계류(2800만 달러 감소)도 수출감소를 나타냈다.


하지만 항공기 및 부품(잉여 항공기를 장기 보관을 위해 미국으로 보내짐에 따라), 호흡 장비, 영아용 조제분유 및 살아있는 소 수출을 포함한 다양한 물품에 대한 수출상승으로 수출감소를 상쇄했다.


지난 9월 살아있는 가축 운송선박 침몰사고 이후 뉴질랜드 1차 산업성이 해상으로 가축을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해 도입한 새 규정에 따라 11월 중국에 대한 생유업 및 사육 가축 수출이 재개되었으며 11월 살아있는 가축의 수출액 6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200만 달러가 늘어난 수치이고 2014년 8월 1억불 수출을 한 이래 최고치이다. 


유제품 수출은 11월 18억달러로 거의 변화가 없었고(0.3% 감소) 낮은 단가를 수출량 증가로 상쇄했다.

분유 수출량 증가(8,000만 달러 또는 7.3%)는 버터가 6100만 달러 감소하면서 부분적으로 상쇄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유와 버터의 단위당 가격은 각각 7.8%와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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