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NZ NEWS. 코로나로 인한 피해,여전히 회복 못해...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1월 12일 NZ NEWS. 코로나로 인한 피해,여전히 회복 못해...

일요시사 0 937


2149819774f1a7257ec25ee1c919582f_1610397397_971451.png
 

 코로나로 인한 피해,여전히 회복 못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발생하면서 여전히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근로자들에게도 일은 더 많아 하고 있지만 소득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카운실 Council of Trade Unions (CTU)가 진행한 일과 생활의 만족도 조사에서 뉴질랜드의 생활 수준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 2백 명의 CTU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3%는 근무 양과 근무 시간은 늘어났지만 이에 대한 보수는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코비드-19로 일자리를 잃게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근무 조건이 공정하지 않은 데에도 불구하고 근무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CTU 관계자는 밝혔다.


그는 금년도 언젠가는 근무에 대한 정당한 보수 계약을 보장하는 법안이 세워질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지만, 이에 대하여 정부 관련 부서에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아페후 산, 화산 활동 경계 단계 1로 발령 


루아페후 산의 화산 활동이 수그러들면서 경계 단계가 1로 떨어졌다. 지난 달, 분화구 호수물이 온도가 43도로 오르고 몇몇 화산 활동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경계 단계가 2로 발령되었었다.


강력하지는 않지만 흔들림과 지진이 이어지면서, 12월 23일에는 화산 바로 지하 지점에서 강도 2.2의 지진이 측정되기도 하였다. Bay of Plenty지역의 민방위 본부는 지난 2주 동안 화산 활동이 줄어들고 있으면서, 화산을 통한 가스 분출량도 평상시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화산의 흔들림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GNS 과학자 팀도 아직까지 분화구 호수의 수온은 높은 상태이지만 그리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며, 경계 단계 1로 하락에 지지를 표했다.


소매업체들 매출 회복세로 바뀌고 있다고... 


지난 12월의 전자 결제 금액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매업체들의 매출이 회복세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지난 해 초 레벨 4의 록다운으로 15% 이상의 전자 상거래 결제 금액이 줄어들었지만, 지난 한 해 동안의 결제 금액은 전년 대비 0.1%로 증가하였다고 전자결제 회사인 Paymark의 집계에서 나타났다.


Paymark의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록다운과 해외로부터의 물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매 산업에서의 회복세가 보이면서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식품과 주류 소매 부분에서는 한 해 동안 11.5%의 큰 성장을 보인 반면 식당과 요식업소에서는 4.5% 줄어들었으며, 옷과 컴퓨터, 화장품 등의 일상용품들의 업종들도 3.2% 감소하였다.


그렇지만, 지난 해 마지막 기간동안 회복세로 접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추이는 여름 휴가를 마치고 많은 키위들이 업무에 복귀 시작하면서 좀 더 빠른 회복세로 접어들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호텔과 숙박업소들은 전년 대비 30% 이상의 매출이 저조하면서 여전히 회복하기에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업종의 경우 판매량은 20% 정도 감소하였으나, 자동차 산업 협회의 David Crawford 회장은 코비드 상황에서 예상했던 것보다는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Crawford회장은 레벨 4 록다운 기간 전후인 3월부터 5월 사이는 거의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 후부터 빠르게 회복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코비드로 해외 여행을 하지 못하는 여유 자금으로 자동차 구입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했다. 그는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면서 상반기 판매는 보합 또는 부진을 예상하지만, 하반기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149819774f1a7257ec25ee1c919582f_1610397161_496744.jpg
 

레코드 판 역대 최고의 매출 기록 


약간의 코로나 팬더믹 영향으로 레코드 판 음악 산업이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레코드 판은 이미 3~40년전부터 사라지기 시작하였지만, 미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뉴질랜드 최대 음악 관련 소매점인 Real Groovy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레코드 판의 매출이 CD 판매량을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주부터 레코드 판의 매출이 늘어나기 시작하여 Real Groovy에서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였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음악 팬들이 라이브 공연들의 기회가 없어지면서, 홈 엔터테인먼트 장비와 레코드 판에 상당한 소비를 하고 있다고 해석되고 있다.


오클랜드의 레코드 판 제조 회사 Holiday Records는 직원들을 새로이 고용하면서 제조 기술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가수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으면서, 요즈음의 음악인들도 레코드 판으로 음악을 소개하는 경향으로 돌아서고 있다고 전했다.

2149819774f1a7257ec25ee1c919582f_1610397046_456356.gif
 

보타니 타운 센터 몰, 보석상점에 무장 강도  


지난 일요일 보타니 타운 센터 쇼핑 몰에서 있었던 보석상점의 무장 강도 사건 이후 상점 주인들은 경비와 순찰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일요일 오후 2시 20분경 TJ Handcrafted 보석상점에 무장 강도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으며, 강도 두 명 중 한 명이 사냥용 엽총을 들고 상당량의 보석을 훔쳐 달아났지만, 아직까지 범인들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도를 맞은 보석상 인근의 다른 보석상 주인은 몇 달 전 보석을 들고 달아난 사건이 있었다고 말하며, 쇼핑 몰의 경비와 순찰을 강화 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근처의 한 카페 종업원 두 명은 사건 당시 손님들이 뛰어들어오면서 몸을 숨기자 달려나갔지만, 도주하던 범인이 쫓아오는 보석상 종업원에게 총구를 겨냥하는 모습을 보았으며 차량 번호를 적으려 하였지만 너무 늦어 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다섯 달 동안 보타니 타운 센터 쇼핑 몰에서는 세 번의 보석상 강도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보타니 타운 센터의 관계자는 경비와 순찰 강화에 대한 상점 주인들의 요청에 대하여 주7일 24시간 경비를 하고 있다고만 말하며, 더 이상의 문의는 경찰에게 하도록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