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NZ NEWS,마오리와 아시안 코뮤니티에 대한 인종 차별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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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NZ NEWS,마오리와 아시안 코뮤니티에 대한 인종 차별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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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리와 아시안 코뮤니티에 대한 인종 차별 심해져 


코로나 팬더믹이 시작된 이후 뉴질랜드에는 사회적으로 두 가지 큰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중 하나는 Human Rights Commission이 제공한 마오리와 아시안 코뮤니티에 대한 인종 차별이 심해졌다는 내용이다.


조사에 응답한 40% 정도의 사람들이 팬더믹이 시작된 이후 개인 안전에 위험을 느낄 정도로 차별적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혀졌다.


인권 보호 위원회의 보고서에서는, 뉴질랜드에서도 미국에서의 사례처럼 코로나 팩더믹이 시작된 이후 인종적 혐오와 그런 차별적 대우의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하나는 구세군이 제시한 보고서로서 코비드-19 이후 전국적으로 빈부의 격차가 더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 임대 주택 신청자들의 수가 최고 기록을 보이고 있으며, 어린이를 둔 가정에 대한 복지 수당 신청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food parcel을 받는 가구들의 수가 11만3천 세대가 넘었으며, 이 중 만 세대는 록다운 이후 처음으로 구세군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한 여성, IS 테러리스트로 파악되어 검거 


Ardern 총리는 16일 한 여성이 IS 테러리스트로 파악되어 검거된 내용과 관련하여 호주 총리의 조치에 대하여 반박을 하고 나섰다.


이번 주 두 명의 자녀를 둔 한 여성은 IS 테러리스트로 지명되었으며, 시리아 국경을 불법적으로 건너다가 터키 경찰에 검거되었다.


이 여성은 뉴질랜드와 호주 두 국가의 시민권자로 알려졌으나, 호주는 검거된 이후 곧 바로 이 여성의 국적을 박탈하였다.


호주의 결정에 대하여 Ardern총리는 공동의 문제를 뉴질랜드에 떠넘기려는 호주의 일방적인 행동이라고 비난하였다.


Ardern 총리는 그녀의 두 어린 자녀들에 대하여 우려와 관심에 초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의 풀맨 호텔,MIQ 시설로서 다시 재개 


지난 달 격리 시설 MIQ로 사용되었지만 양성 확진자들이 격리 후 나타나면서 문제를 일으켰던 오클랜드의 풀맨 호텔이 다시 MIQ 시설로서 입국자들을 받고 있다.


코비드-19 대응부 Chris Hipkins 장관은 청소와 소독, 그리고 운영 방침의 변경 등을 모두 마친 후 16일 아침부터 입국한

사람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Hipkins장관은 풀맨 호텔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변경 내용들은 모든 MIQ 시스템에 적용될 것으로 전했다.


풀맨 호텔에서 음성으로 격리를 마친 후 나중에 양성 사례가 된 다섯 명의 확진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오염된 표면이라기 보다는 공기 중의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었다고 파악되었으며, 이후 통풍 공조 시스템 보완과 CCTV 설치 등의 조치가 이어졌다.


우선 2주 동안은 수용 능력의 50% 이내에서 엘리베이터 사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낮은 층에서만 시험적으로 운영되고, 이번 주 마무리될 엘리베이터 내의 통풍 시설이 끝날 예정이다.


MIQ 관계자는 계속해서 전파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며, 이러한 내용들이 다른 MIQ 시설에도 보완책으로 적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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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 발효 오클랜드 출입 통제 위반 남성 검거 


경찰은 레벨3가 발효되면서 오클랜드 출입을 통제하는 검문소에서 이를 따르지 않고 도주한 남성을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일요일 밤 11시 59분부터 오클랜드 남부와 북부 지역에 설치된 열 한 개 검문소에서의 통제에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렇지만, 1번 국도상에 있는 Mercer 검문소에서 경찰의 정지를 무시하고 도주하는 차량이 있었으며, 결국 해밀턴에서 이 사람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26세의 이 남성은 경찰의 조사에 순순히 응하고 있으며, 특별법 위반에 대한 처벌이 내려질 것으로 경찰은 전했으며, 이 외에는 시민들이 상황을 이해하고 협조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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