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이주자 순유입이 44,100명(출국 85,757명 입국 44,1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Covid-19로 인한 국경봉쇄와 여행제한으로 인해 순유입자의 수는 지난해 3월 94,864명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한 것이다.

통계청 인구지수 메니저인 Mr Tehseen Islam 씨는 순이주가 줄어들면서 지난 7년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뉴질랜드 인구증가율이 둔화되었다고 말했다.

2020년 3월 국경 제한 이후의 순이주민 증가는 뉴질랜드 시민이 주를 이루었으며 4월부터 12월까지의 전체 5,700명의 순이주는 12600명의 시민권자 순이주와 6900명의 비시민권자 출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평균 600명이 증가한 것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월평균 6,300명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이다.

국경을 통과한 사람 전년대비 75%감소

장,단기 여행이나 해외 거주자나 뉴질랜드 거주자의 모든 출입국을 포함하는 국경통과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 350만명이 국경을 통과했으나 이는 2019년 1,070만명보다 75% 감소한 것이다.

Covid-19 락다운 이후인 지난해 4월 부터 12월까지 9개월동안 240,800명(도착 90,400 , 출국 150,400)이었고 동 기간 뉴질랜드 시민은 59,000명으로 도착자의 65%를 차지했으며 출국자는 35,500명으로 24%를 차지했다.  2019년 동 9개월 동안 국경 통과자는1,030만명(도착 520만명, 출국 510만명)이었다. 

비시민권자에는 거주,일이나 특수목적을 위한 입국자호주시민과권자와 호주 영주권자등이 포함됩니다.

입국과 출국자 수에는 뉴질랜드 시민의 흐름과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인구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뉴질랜드 시민의 흐름이 포함된다. 여행객을 이주민으로 분류하는 것은 뉴질랜드에서의 체류 시간을 기준으로 한 것이지 국경을 넘어오는 때의 비자 형태나 입국 카드에 표기한 응답에 따른 것이 아니다. 

이를 감안할 때, 국경 통과시의 정확한 분류를 위해서는 12/16개월 규칙을 이용하여 최대 16개월의 여행 이력을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2020년 12월 이후의 출입국 데이터가 최신 이주자들의 추정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