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웰링턴 카운실, 크라이스트쳐지 대지진 10년에 대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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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웰링턴 카운실, 크라이스트쳐지 대지진 10년에 대한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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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지진 이후 10년이 흘렀습니다. 도시의 민방위 통제관인 Derek Baxter씨는 "우리는 웰링턴의 아래에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은 '지진 기억 상실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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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22일 오후 12시 51분 크라이스트쳐치 대지진으로 185명이 사망했다. 10년전의 대재앙을 기억하기 위해서 크라이스트 쳐치에서는 10주년 행사를 위해 아덴 총리가 참석하고 수천명의 사람이 모인 가운데 국가적인 추모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웰링턴 오피니언( Derek Baxter 웰링턴 재난준비본부) : 


이번 주는 2011년 2월 22일의 크라이스트처치 대지진 이후 10년이 지났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지진으로 사망한 185명의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잠시 멈춰서 그들이 남긴 사랑하는 사람들을 알아주기에 좋은 시간이다.


나는 우리 모두가 2월의 지진 소식이 전해졌을 때 느꼈던 충격,공포와 당황스러웠던 때를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대지진 이전인 2010년 9월에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큰 지진으로 심하게 흔들렸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지진을 일종의 깜짝 이벤트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웰링턴은 불의 고리라는 지진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큰 것 한방(BIG ONE)의 대지진이나 쓰나미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는 도시이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다. 웰링턴은 파괴적인 지진에 가장 큰 위험에 처한 주요 도시이다. 캔터베리 지진 단층선은 일반인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곳 웰링턴의 단층선은 확실히 존재한다. 


웰링턴은 크라이스트처치 참사로부터 무언가를 배웠는가? 지금은 여유를 부리고 현실에 안주할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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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크라이스트처치 이후 웰링턴은 3차례의 큰 지진에 흔들렸고, 가장 최근의 지진은 2016년 11월 카이쿠라 지진이었다. 그 것들은 남섬의 지진이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가장 가까운 진앙지는 웰링턴에서 약 80km 떨어져 있었다. 다시 말해, 그것들은 결코 '직격탄'이 아니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도 그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웰링턴에서는 현대식 건물중 하나가 부분적으로 붕괴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고 결국은 철거되어야 하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남았다. 이 건물은 지진으로 파괴된 10개의 큰 상업용 건물들 중 하나가 되었다. 다른 많은 것들은 심하게 손상되었지만 그 이후로 수리하고 강화되었다.


우리는 우리의 도시 아래를 지나는 지진대에 대해 많이 배웠다. 과학자들은 기획자, 엔지니어, 그리고 정책결정자들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연구하고 있고 이러한 일들이 웰링턴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다.


긍정적인 측면은 지난 20년 동안 도시 주변 수백 채의 건물이 지진발생시 피해 가능 건물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소유주들은 내진 규정대로 건물을 계속 보강하고 있다는 점이다. 카운실에서는 시청, 세인트 제임스 극장, 중앙 도서관등과 사회주택 단지 보강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NZ 교통국이나 키위레일과의 협력하에 도로, 축대, 터널, 교랑에 대한 내진 보강을 위해 엄청난 재정을 투입하고 있으며 웰링터전기는 정부 협력하에 작업 진행과 가격책정시 내진 복원력을 포함/구축했다. 컨테이너 항만과 해안선의 파손된 부분의 보수 및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도 많은 예산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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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또한 내진 강화를 위한 건축법 법률을 제정하고 있으며, 현재는 지진으로 인한 지반 흔들림의 영향을 줄이는 유연한 건축 기반과 최첨단 복원 건물을 설계/건설하고 있다.


현재 웰링턴 지역의 부동산 소유주들에게 직면한 어려움중 하나는 지난 10년 동안 보험료가 치솟았다는 사실이다. 이는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나 교외의 일반 주택 소유주들에게도 경제적 부담이 큰 일이다.  하지만 CBD의 노후 아파트 소유주들은 보험료 인상뿐만 아니라 내진 보강을 위한 비용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에 따라 웰링턴 카운실은 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 뉴질랜드 정부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BIG ONE이나 우리의 생활을 파괴하는 어떠한 큰 재앙이 발생했을 때에 사람들이 제대로 대처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지난 1년의 Covid-19 락다운 때에 많은 사람들이 휴지나 식료품을 못사서 안달이 나는등 페닉상태에 빠졌던 것을 생각하면 우리들은 재앙에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지진에 대해 기억상실증을 가지고 있고 지난 1년동안 Covid-19가 사람들의 삶을 지배해 왔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가 지진에 대해서 잊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하지만 지진등 대재앙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웰링턴 시민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큰 지진이나 긴급한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웰링턴 재난관리 사이트  https://www.getprepared.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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