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NZ NEWS,코로나 관련 규정 위반자, 더 강력한 정부 조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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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NZ NEWS,코로나 관련 규정 위반자, 더 강력한 정부 조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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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백신 접종,오클랜드 남부 지역에 우선 접종 제안


일반 시민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게되면,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 우선 순위가 주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커지고 있다.


코비드-19 대응부 Chris Hipkins장관은 어제 아침 TVNZ의 Q+A 프로그램에서 오클랜드 남부 지역의 우선 접종 제안에 대하여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Hipkins 장관은 백신 접종 우선 순위 결정에 개인의 건강과 연령 그리고 감염 위험도가 높은 생활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하여야 하고, 일단 보건 종사자와 국경 관리 근무자들의 접종이 끝난 후 지역 사회 접종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했다.


오클랜드남부 지역은 해외로부터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공항이 있으며, 공항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하여 감염 위험이 높다고 Hipkins 장관은 덧붙였다.


Hipkins 장관은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 접종 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말하였으며, National Party의 Judith Collins 당수는 뉴질랜드 다른 지역의 노령 인구보다 오클랜드 남부 지역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클랜드를 빠져 나가려는 시민들에 대하여 비난과 경고 


여러 역학 전문가들은 레벨 3가 시작되는 일요일 새벽에 앞서 지난 토요일 밤 오클랜드를 빠져 나가려는 오클랜드 시민들에 대하여 비난과 경고를 하였다.


오클랜드에서의 사회 전파를 막기위하여 레벨3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클랜드를 빠져 나가는 행위는 바이러스를 전국으로 전파시키는 행위와 같다고 지적하며, 시민들의 짧은 생각을 비난하는 동시에 정부의 레벨3 적용 시간에 여유를 둔 점을 지적하였다.


전문가들은 오클랜드를 벗어나려는 시민들은 자신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보균 여부를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들만 편하게지내려는 이기주의자들이라고 하며, 그들로 인하여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전파될 위험성을 인식하여야 한다고 비난하였다.


지난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에는 오클랜드를 벗어나려는 사람들로 인하여 2번 국도로 연결되는 오클랜드 남쪽 방향 1번 국도는 두 시간 정도의 정체가 있었으며, 북쪽 방향으로도 19Km 구간 거리가 많은 차량들로 정상적인 속도를 내지 못하였던 것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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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어진 수 천 개의 빵들,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매진 


오클랜드의 한 베이커리에서 구어진 수 천 개의 패스트리들과 빵들이 쓰레기 통으로 가기 이전에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모두 매진된 훈훈한 일이 있었다.


Dominion Road 상에 있는 Dough Boys Bakery는 일요일 아침 7시부터 시작되는 farmers’ market에서 팔려고 빵과 패스트리들을 굽기 시작하였으나, 그 이후 일요일 새벽 6시부터 레벨3로 들어가는 발표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미 빵을 굽기 시작하여 작업을 중단할 수 없는 처지가 되면서 난관에 처해졌지만, 이러한 내용을 SNS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제빵점의 책임자는 SNS를 보고 찾아온 지역 주민들의 도움으로 만들어놓은 빵과 패스트리 등을 모두 소진하였다고 웃음을 지으면서, 지역 주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 주민들의 온정으로 경제적 손실을 피할 수 있었으며,쓰레기 통으로 버려지게 될 많은 빵들을 구할 수 있어서 고마운마음을 전하며, 주민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뜻을 표할 방안을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록다운 상황,정부의 자만적이고 안일한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 


National Party의 코비드-19 관련 CHris Bishop의원은 코로나와 관련된 규정을 위반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외없이 처벌이내려져야 한다고 강력한 정부의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월의 여러 명의 사회 전파 사례들 중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가 격리를 하여야 하는 기본적인 수칙을 따르지 않아 사회적으로 큰 전파 위험성을 제공하여 결국 레벨3로 이어지고 있다.


어제, Jacinda Ardern 총리는 자가 격리를 하여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건 관계자들과 경찰이 직접 확인하는 방안을발표하였다.


Chris Bishop의원은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대하여 지지를 표하면서도 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와 국민들간의 자가 격리에 대한 쌍방간의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격리 대상자가 진짜로 격리를하는지 확인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면서 만일 이에따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강력한 벌금이나 행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ACT의 David Seymour 당수는 최근의 록다운 상황은 정부의 자만적이고 안일한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규정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단순한 희생양으로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Seymour 당수는 Ardern 총리가 스무살의 한 청년에 대하여 지적한 내용에 실망의 뜻을 표하며, 물론 그 청년이 잘못하였기 때문에 비난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모든 책임을 그 청년에게 씌울 수는 없다고 말했다.


Seymour 당수는 정부의 느슨한 국경 관리로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에 다시 침투하였으며, 또한 이를 빠르게 억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보다 철저한 국경 관리 시스템의 구축이 더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규정을 어기는 사람들을 대비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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