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정부는 첫주택 구매자에 대한 금융지원 한도와 대상을 늘리고  Bright-line test(일종의 양도소득세 규정)를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는 계획을 내놨다. 

이는 첫 주택 구매자들에 힘을 불어 넣고 과열된 주택시장을 낮추기 위해 마련된 계획으로 Jacinda Ardern 총리는 과열된 시장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장,단기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택 위기를 바꾸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지 모르겠지만 이번 조치들을 통해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 입니다. 우리는 첫 번째 주택 구입자들이 주택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고, 오늘날 우리가 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그들에 관한 것입니다. 하지만 주택시장의 가격 급등은 시장 투기꾼들에 의해 주도 되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4월 1일 부터 퍼스트홈 보조금 및 주택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상한선이 년 85,000에서 95,000달러 (2명이상 구매자의 경우 130,000에서 150,000)로 완화되었으며 지역별로 지원대상  주택 가격의 상한선도 조금씩 올려 선택의 폭을 늘렸다.

오클랜드의 경우 신규 주택의 경우 65만불에서 70만불로 올렸고 기존 주택은 60만불에서 62만 5000불로 완화했다. 지역별 기준은 2021년 3월 자료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정부는 밝혔다.

Megan Woods 주택부 장관은 퍼스트홈 구매자들이 지원을 신청하기전에 더 많은 사람들이 5%의 보증금만 있으면 주택구매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일련의 조치들은 우리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부터 회복됨에 따라 첫 주택 구입자들의 용이한 주택 시장 진입과 건설 분야에서의 활동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Grant Robertson 재무장관은 부동산 투자자들이 주택 취득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만연한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필수적이다"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투자부동산이 정해진 시간 내에 양도소득에 과세되는 기간을 10년으로 늘리는 한편 부동산 투자자가 세금을 산정할 때 임대소득에서 모기지 이자를 비용처리 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Robertson은 "투기적 수요를 감소시키고 퍼스트홈 바이어들의 구매 비중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주택 시장은 OECD에서 가장 비싼 시장이 되었습니다. 지속할 수 없는 집값 상승을 계속 허용하면 뉴질랜드 전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슨은 새로운 건축물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이들 부동산에 대한 양소소득세 비과세 기간은 기존 5년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선거전 인터뷰에서 Robertson은 노동당 정부하에서는 양도소득세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 당시는 지금처럼 집값 폭등이 없었다고 피해갔다. 그녀는 그 것은 양도세에 관한 것이 아니며 정부의 기존 정책을 연장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David Parker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자율이 낮은 지금이 전환하기에 좋은 시기이고 투자자들에게 상황을 더욱 부드럽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들은 투자자들에 대한 은행 대출시 이자 Only 대출에 대한 규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으며 중앙은행은 이 문제와 투자자들의 부채비율등에 대한 보고/제안자료를 5월에 내놓을 예정이며 여기에는 단,중기 주택 공급 가속화를 위한 38억달러의 기금에 대한 내용도 포함 될 것으로 보인다.

Megan 주택부 장관은  

"우리는 주택가속기금이 단기적으로나 중기적으로 수만 채의 주택을 건설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투자는 단기적으로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주요 조치 중 하나입니다.  이 기금은 현재 개발을 보류하고 있는 주택에 대한 도로와 파이프라인과 같은 필요한 기반시설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주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