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NZ NEWS,오늘 오클랜드 경계 단계 변경 발표,그러나 전문가들...
전문가들,오클랜드 레벨3 가능성 없다 추측 ...
오클랜드 시민들이 백신 접종에 동참하고 있는 동안 보건 관계자들은 도시 외곽 지역의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주 검사와 콘택트 트레이싱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 관계자들은 레벨4 단계에서도 연관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확진 사례들의 근원을 오클랜드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부는 오늘(13일) 오후 각료 회의에서 오클랜드의 레벨 단계를 결정하기 이전까지 수집된 자료들을 기반으로 결정할 예정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레벨3로 경계 단계가 낮추어질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클랜드 Phil Goff 시장도 이번 주 오클랜드의 경계 단계 변경에 대하여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본다고 하며, 계속되는 록다운으로 비지니스들에게 타격이 물적 심리적으로 상당할 것으로 덧붙였다.정부는 오늘 오후 각료 회의를 거쳐 경계 단계 변경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주말 동안 약 7만 4천 명 오클랜드 시민들, 화이자 백신 접종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 동안 약 7만 4천 명의 오클랜드 시민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만 4천 도스는 공항 근처의 Airport Park and Ride와 Trusts Arena에서의 대량 접종 장소에서 이루어졌으며, 3천 7백 도스는 통가 커뮤니티에서의 임시 장소에서 접종되었다.
또, 7백 도스가 넘는 백신이 오클랜드 대학교의 임시 백신 센터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접종되었으며, 임시 백신 센터는 내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북부 지역 보건 센터의 Anthony Jordan 박사는 백신을 접종하려는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오클랜드 Airpro Park and Ride에서의 드라이브 스루 센터와 Trusts Arena에서의 백신접종은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접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Jordan 박사는 오클랜드의 백신 센터들이 계속해서 바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최대한으로 모든 시민들이 접종을 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백신 접종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150만 회 이상의 화이자 백신이 오클랜드 시민들에게 접종되고 있다.
덴마크로부터 50만 회가 넘는 화이자 백신 물량 구입
뉴질랜드는 덴마크로부터 50만 회가 넘는 화이자 백신 물량을 구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Ardern 총리는 이와 같은 대량 물량의 구매에 선뜻 승락을 해준 덴마크의 Mette Frederiksen 총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Ardern 총리는 이번 구매로 남은 9월 기간동안에도 계속해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 금요일 25만 회 도스의 화이자 백신이 스페인으로부터 구입하여 도착하였으며, 10월 중 대량 물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백신 재고에 확신이 없었던 상황이 이번 구매로 사라지면서, 정부는 백신 접종에 지속적으로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Ardern 총리는 9월 한 달 동안에 화이자로부터 180만 회 분이 공급되며, 여기에 추가로 스페인으로부터 25만 회분이 도착하면서, 백신 접종 속도를 늦출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한 주 동안 뉴질랜드에서의 백신 접종율은 델타 변이 이전과 비교하여 180%나 늘어났다고 하며, 정부는 주당 35만 회 접종을 목표로 진행중이라고 Ardern 총리는 밝혔다.
지난 몇 주 동안 부족할 수도 있는 백신 재고를 확보하기 위하여 정부는 화이자 본사와 다른 나라들과 구매 협상을 하여왔으며, 현재 코비드 확산 사례로 고전을 하고 있는 호주 정부도 영국과 싱가폴, 폴란드 등과도 부족한 백신 물량 확보에 계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CR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