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 나라' 뉴질랜드, 인구 1인당 7.6마리

뉴질랜드 뉴스
홈 > 뉴스/정보 > NZ뉴스
NZ뉴스


 

'양의 나라' 뉴질랜드, 인구 1인당 7.6마리

일요시사 0 1934
‘양(Sheep)의 나라’ 뉴질랜드에는 인구 1인당 7.6마리의 양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언론은 뉴질랜드 통계청 등의 집계를 인용, 지난해 6월말 현재 양과 소 등 가축의 숫자가 4천388만 마리로 뉴질랜드 전체 인구 430만 명의 열 배가 넘는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은 것은 ‘양’(sheep)으로, 뉴질랜드 전역에서 3천260만 마리가 사육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9년에 비해 18만 마리가 늘어난 숫자다.
이어 젖소, 육우, 사슴, 돼지 순으로 숫자가 많았다. 젖소는 2009년보다 5만 마리 증가한 590만 마리였고, 육우는 390만, 사슴 110만, 돼지 33만5천 마리로 조사됐다.

뉴질랜드 제 1위의 수출품목인 유제품(분유, 버터, 치즈)의 최근 1년간의 수출액은 114억8천2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의 22.5%를 차지했고, 2위는 육류(내장 포함)로 55억6천7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11.89%를 차지했다.

이밖에 7억5천700만 달러를 수출, 1.61%의 비중을 차지한 양모를 비롯해 가축과 관련된 각종 제품의 수출을 다 합할 경우 수출금액이 전체에서 4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수출 3위 품목인 목재(수출액 32억5000만 달러)와 4위 품목인 원유(수출액 20억8600만 달러) 등을 합할 경우 1차 상품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는다.

0 Comments
광고 Space available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우측마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