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NZ NEWS,고등학생 다섯 명 중 한 명, 매일 전자 담배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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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NZ NEWS,고등학생 다섯 명 중 한 명, 매일 전자 담배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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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환자 치료용 '리네제론'증상 예방 90%... 


코비드-19 환자 치료용으로 정부가 구입하는 약물이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오타고 대학교의 한 전문가는 밝혔다.Pharmac은 증상이 심각한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는 ‘로나프리브’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했다.


Medsafe는 ‘리제네론’ 또는 ‘리젠-코브’로 알려진 이 약물에 대하여 심의를 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이전까지는 뉴질랜드에서 허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오타고 대학교의 감염성 질환 전문 Kurt Krause 교수는 이 약물이 초기 감염 단계에서 매우 좋은 효능을 보이며, 또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Krause 교수는 감염을 7% 정도, 그리고 증상을 90% 정도 예방하며, 사망자 수도 80% 이상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WHO에서도 이 약물에 대하여 코비드-19로 인하여 입원한 환자들 중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에 대하여 처방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하며, 65세 이상의 고령층과 당뇨, 암 또는 면역계 관련 환자들이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Krause교수는 백신 접종과 현재 Medsafe에서 검토중인 몰누피라비르 경구용 약물과 함께 이 약물로 같이 코로나 팬더믹을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MIQ 검역 시설에서 의도적으로 도주한 양성자들 


경찰은 제트 파크 MIQ 검역 시설에서 탈주하여 48시간이 넘게 도주중인 양성자들의 소재를 파악하고 신병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두 명의 양성자는 지난 토요일 오후 제트 파크 호텔을 몰래 빠져 나가 도주하였으며, 오클랜드 서부 지역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두 명 중 한 명인 남성을 찾아 MIQ로 되돌려 보냈다고 전했다.


두 번 째 여성의 소재도 파악되었으나, 보건 당국은 MIQ로 돌려 보내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전하면서, 이 여성은 귀가 조치로 결정되었다.MIQ 공동 관리 Rose King 소장은 MIQ 시설 탈출 사례에 대하여 실망스럽고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하며, 탈출 경위에 대하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ing 소장은 해외에서 들어올 때 MIQ에서의 격리를 인정하고 감수하는 조건에 동의하여 입국하였지만, 코비드 관련 규정을 어기고 의도적으로 도주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지역 사회의 안전에 위협을 가한 데에 대하여 절대 용서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고등학생 다섯 명 중 한 명, 매일 전자 담배 흡연 


십 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전자 담배 흡연에 대한 조사에서 고등학생 다섯 명 중 한 명은 매일 전자 담배를 흡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스마 호흡질환 화운데이션과 고등학교 교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283개 학교 만 9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학교 수준과 등급에 관계없이 십대 청소년들의 베이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토루아 여고의 사라 데이비스 교장은 우리의 젊은이들에게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면서, 무언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텀에 시행되었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 주 동안 전자 담배를 베이핑한 사례는 네 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면서 흡연 인구가 더 늘어나고 있으며, 점점 더 중독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전자 담배의 니코틴 함량이 많은 제품들을 선호하면서 담배보다 더 많은 니코틴을 빨아들이고 있으면서, 전반적으로 전자 담배 흡연 청소년들의 63%가 이미 중독 또는 상습적으로 베이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에서는 전자 담배 흡연자 중 절반 정도가 건강상 피해를 입고 있다는 내용을 인용하며,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니코틴 함량이 높은 전자 담배 흡연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2025 스모크 프리’의 Deborah Hart 이사는 청소년 십대들의 베이핑 인구의 증가는 정부가 제대로 규제를 하지 않고 발생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아스마 호흡질환 화운데이션에서도 베이핑 구입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늘리는 규정을 포함하여 데어리나 베이핑 상점 등에서의 광고를 금지하고, 학교 근처의 1Km 반경 이내에서의 판매점 불허 등의 보다 강력한 조치들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도 EU와 같이 니코틴 함량을 20mg으로 제한하는 규정도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장되고 있다.이러한 정부의 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보건부는 베이핑을 중단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책에 예산을 할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KCR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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