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NZ NEWS,레벨 3의 락다운이지만 성형용 보톡스 주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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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NZ NEWS,레벨 3의 락다운이지만 성형용 보톡스 주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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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간선 도로에 있는 도로변 주차칸들 사라진다? 


오클랜드의 주요 도로의 도로변 주차칸들이 버스 전용 도로 또는 자전거 전용 도로로 바뀌면서 사라지게 될 수도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의 도시 계획 위원회는 오늘(4일) 주요 간선 도로에 있는 도로변 주차칸들을 없애는 AT의 새로운 전략에 대하여 투표로 결정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을 감소시키면서 차량 이동을 줄여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목적도 있는 이 전략으로 오클랜드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50% 감축을 약속하고, 이에 대한 방안을 찾고 있으며, 차량으로 인한 탄소 배출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이 방안이 채택되게 된다면, CBD 도심 지역과 뉴마켓, 타카푸나, 알바니, 뉴 린, 헨더슨, 실비아 파크, 마누카우 등 도심에서 각 부심지로 이어지는 간선 도로들의 도로변 주차칸들이 사라지게 된다.


주차 공간이 줄어드는 대신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도록 하는 대안이 제시되고 있지만, 해당 지역에서 비니지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코로나 락다운에 이어 또 다른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미니언 로드의 상인들은 주변에 대형 주차장이나 주차 건물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인프라를 제공하지도 않으면서 주차 공간을 없애는 제안은 책상에서 선을 그리는 사람들의 머리속 계획이라고 비난하며,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다.


한편, 대중 교통 이용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제안에 지지를 표하며, 이로 인하여 대중 교통이나 사이클 이용자 수가 늘어나면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오클랜드 카운실 도시 계획 위원회는 오늘(4일) 이에 대한 투표를 하며, 만일 통과되게 된다면 이 제안에 대하여 내년에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약 천 명 정도의 코비드-19 확진자들,격리장소 기다리는 중 


약 천 명 정도의 코비드-19 확진자들이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여야 하는지 아니면 MIQ 검역 시설로 이동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통보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부는 현재 확진자들 중 자택 자가 격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지역 사회에서 활성 양성 확진자 수는 2017명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294명은 MIQ 검역 시설에서 격리되고 있다고 MIQ 관리 관계자는 전했다.공식적으로 보건부는 자가 격리중인 692명에 대하여 지원을 하고 있으며, 또 다른 58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약 천 명 정도의 확진자들은 MIQ 검역 시설로 이동할 지 아니면 공식적으로 자택 격리를 하여야 하는 지에 대한 통보를 기다리면서 자신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1차 검사와 2차 확인 검사 결과가 나오는 사이 기간 동안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하였지만, 일부 전문가들이 예측한 것처럼 일일 3백 명의 확진자들이 발생할 경우 보건부의 대응에 대하여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레벨 3의 락다운이지만 성형용 보톡스 주사 허용 


오클랜드 시민들의 백신 접종률이 규제 완화 기준선에 다가가고 있으면서, 락다운이 진행중인 가운데 또 다른 접종이 제시되고 있는데, 바로 보톡스 주사이다.  


레벨 3의 락다운 단계에서 미장원, 이발소 그리고 많은 소매업종들이 아직까지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데에도 불구하고, 성형용 보톡스 주사가 허용되게 된다.


NZ 성형 의학 협회의 Sarah Hart 박사는 피지오나 카이로프랙터들과 같이 의료 서비스들이 진료를 하게 되면서, 보건부에 질의를 했으며 지난 주 진료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Hart 박사는 진료 허가를 받은 내용에 대하여 잘 된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보톡스 주사는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며 자격있는 전문의료진에 의하여 주사되지만 필수업종에 해당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허용된 점에 대하여 의아함을 전했다.


보건부는 성형 서비스에 대하여 예외없이 허가를 하지 않고 있지만, 보톡스 주사는 레벨3 락다운 속에서도 등록된 전문의에 의하여 제공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라고 밝혔다.


오클랜드 시민들 다수,델타 변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 부정적 


오클랜드 시민 다섯 명 중 두 명은 이번 델타 변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클랜드가 접종률 기준선인 90%를 넘어설 것이라는 데에 대하여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약 만 명의 자발적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비과학적 조사에서, 응답자의 43%는 이번 델타 변이 발병 확산에 대한 관리에 잘 못하였거나 매우 잘못했다고 하였으며, 23%는 OK 로, 1/3정도는 잘 대응했다고 답했다.


역학 전문 Michael Baker 교수는 부정적인 반응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하며, 정부가 새로이 제시한 시스템에 대하여 그동안의 신뢰가 추락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aker 교수는 코비드 대응에 대하여 잘 따라주었던 오클랜드 시민들이 새로이 제시된 정부의 시스템이 더 혼란스럽게 하면서 신뢰성을 잃게 하였다고 하며,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에 보상이 자꾸 지연되면서 그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해석하였다.


오클랜드 대학교 의학 보건 과학의 Collin Tukuitonga 부학장도 지난 해 전 세계의 부러움을 샀던 뉴질랜드가 명백하게 추락하고 있다고 하며, 정부가 어떤 정책을 펼치던 간에 사람들은 옳게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고 전했다.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오클랜드가 완전 접종률 90%가 넘을 것이라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와 와이테마타 보건위에서는 1차 접종이 90%를 넘었고, 카운티즈 마누카우는 89%를 보이고 있지만, 마오리 남태평양계에서 저조하면서 이들의 백신 독려가 절대적이라고 Tukuitonga부학장은 말했다.

Baker 교수도 대부분의 백신 예약이 1차는 거의 없고 2차라고 하면서 곧 90%의 완전 접종률을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KCR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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