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리스트처치 또 다시 5.8 지진...
지난 2월 규모 6.3의 대지진으로 18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뉴질랜드 크리스트처치 인근에서 23일 또 다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소(USGS)는 이날 오후 2시 이전 크리스트처치 인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공항 등 공공건물에서 사람들이 대피했으나 현지까지 사상자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질랜드 해양대기청의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진앙은 크리스트처치 동쪽으로 16마일 떨어진 곳의 깊이 6.2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라디오 뉴질랜드는 이번 지진으로 쇼핑몰과 일부 사무실 건물에서 사람들이 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의 경우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동으로 상점에서는 선반 위에 놓인 상품이 떨어지기도 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크리스트처치는 지난 2월22일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당시 지진으로 181명이 사망했으며 현재까지도 복구작업 중이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지질조사소(USGS)는 이날 오후 2시 이전 크리스트처치 인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공항 등 공공건물에서 사람들이 대피했으나 현지까지 사상자나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질랜드 해양대기청의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진앙은 크리스트처치 동쪽으로 16마일 떨어진 곳의 깊이 6.2마일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라디오 뉴질랜드는 이번 지진으로 쇼핑몰과 일부 사무실 건물에서 사람들이 대피했으며 일부 지역의 경우 정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동으로 상점에서는 선반 위에 놓인 상품이 떨어지기도 했다.
뉴질랜드 경찰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크리스트처치는 지난 2월22일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한 곳으로 당시 지진으로 181명이 사망했으며 현재까지도 복구작업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