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Gib보드 부족사태 ; 배달 근로자들 임금인상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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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Gib보드 부족사태 ; 배달 근로자들 임금인상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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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백톤의 집보드를 오클랜드 전역의 건설현장에 공급하는 근로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파업을 벌이고 있다고 RNZ가 9월 20일 보도했다,  .


40여명의 트럭 운전자와 노동자들은 그들이 일하고 있는 CV Compton이라는 회사의 Penrose센터 밖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그들은 11%의 임금 인상을 원하고 있지만 회사는 훨씬 적은 인상을 제시하고 있다.


트럭운전사 호티포타카 씨는 Gib 분야의 사람들은 큰 이익을 얻고 있지만 자신들은 생활비 때문에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집보드 운반은 쉬운 일이 아니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집보드를 원하고 있어 금값이 되었고 이 것을 운반하는 자신들 없이는 Gib 보드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본인들도 금값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운전 조수로 10년동안 CV Compton에서 일한 제임스 라메아씨는 집보드를 운반하는 사람들이 가치 사슬에서 떨어진 것 처럼 느꼈다고 말했다.


"그들의 목표량은 하루 300톤이고 우리가 이것을 초과하게 되면 Winstone Wallboards와 CV Compton 사는 보너스를 가져가게 되지만 두회사 모두 근로자들과 이익 공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근로자들을 훈련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실무에 투입되면 업무강도가 커서  일주일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동료 운전자이자 노동조합 대의원인 릭씨는 그가 보통 하루에 3개의 10톤 화물을 운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의 가치 만큼의 임금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First Union의 엘렉브라운씨는 시장기준이 시급 30달러 일때 CV Compton은 26달러를 지불했다고 말했다.


"우리 근로자들이 매주 편안하고 한주 한주 살아갈 수 있도록 회사가 우리를 찾아와서 11% 임금 인상을 받아 들여주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Gib보드는 지난 몇 년 동안 상승했고 올해와서는 급등했습니다. 회사를 돕고 있는 구성원들을 돕기 위해 회사가 약간의 지원을 해주길 바랍니다."


라메라는 일부 조합원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들은 이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집세와 생활비를 내고 나면 식비를 위한 돈도 주머니에 남는 것은 없다.


노조원이자 운전 조수인 Wiki씨는 "모든 것이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이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이곳에 있는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이번 주말까지 계속된다.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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