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외무장관은 던 베넷(Dawn Bennett)을 차기 주한 뉴질랜드 대사로 임명했다고 10월 21일 발표했다.

나나이아 마후타 장관은 “아오테아로아 뉴질랜드와 한국은 한국전쟁 당시 공동의 희생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긴밀하고 광범위한 관계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외교 관계 60주년을 기념하면서 상당한 무역관계, 인적 관계, 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협력을 통해 관계가 강화되었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 제로 경제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와 청정 에너지에 대해 협력할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차기 대사로서 베넷은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과 협업을 증진하는 데 매우 중요할 것 입니다.”이라고 말했다.

Dawn Bennett의 최근의 업무는 외교통상부 호주 지부의 부장을 역임했다. 그녀는 또한, 무역부 장관의 수석 무역 고문, 베이징 주재 뉴질랜드 대사관의 경제 고문과  파리에서 외교관 및 국제 관계 컨설턴트를 지냈다.

Dawn Bennett은 11월에 부임예정이다.